전주시, 중·장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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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중·장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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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부안 ㈜참프레 공장에서 ‘2017년 제9회 중·장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 중·장년 구직자 50여명 구인업체 방문해 공장견학 및 현장 면접진행·20여명 채용 확정
- 채용 원스톱 맞춤서비스로 구직자에게는 맞춤형 일자리 제공·구인기업의 인력난 해소

전주시가 40대와 50대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했다.

시는 8일 부안 ㈜참프레 공장에서 전주시민 중 생산직 일자리를 희망하는 60세 이하 중·장년층 구직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회 중·장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공장견학 및 현장면접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일자리 특성상 취업취약계층인 중·장년층 구직자들의 취업지원과 생활안정을 돕고, 국내 최초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건강한 닭 생산과 제품 출하 성수기에 대비해 대규모 많은 인력이 필요한 구인 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업체는 ㈜참프레 협력업체이자 닭고기 가공·제조업체인 ㈜아람으로, 이번 현장면접을 통해 20명이 채용을 확정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4월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 공장견학으로 구직자들이 생산업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생산 공정을 견학하면서 현장을 고스란히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구인업체에 대한 신뢰감과 직무에 대한 궁금증 해소할 수 있었다. 이러한 현장면접 행사는 업체 현장 방문을 통해 입사 초기 이직을 방지하고, 취업 취약계층들이 직접 업체로 찾아가는 구직비용 절감 및 생산 현장 확인을 통한 명확한 구직결정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와 관련, 일자리매칭사업으로 이뤄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참여기업과 구직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상담으로 구인·구직자 모두에게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 총 9회에 걸쳐 총580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총200여명이 채용됐다.

시는 내년에도 대규모 취업박람회와 비교해 예산대비 효율적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총 8회 이상 개최, 중·장년층, 여성 등 취업취약계층, 청년층 구직자들에게 맞춤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인 인원이 5인 이상인 업체는 전주시청 일자리지원센터(063-281-2812)로 구인 신청을 하면, 집중적인 맞춤알선과 상시 현장면접을 통해 인력채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송성희 ㈜아람 대표는 “생산 물량은 많은데 인력을 채용하지 못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전주시에서 적극적으로 현장면접을 개최해주셔서 인력채용에 너무 많은 도움이 됐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봉정 전주시 창업청년지원과장은 “구인·구직자간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이런 만남의 장을 더욱 내실 있게 활성화시키고, 특히 기업체를 직접 견학하고 현장면접으로 채용의 기회를 얻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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