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원도심 주민 공동체, 마을자치 실현 역량 강화
전주시, 원도심 주민 공동체, 마을자치 실현 역량 강화
  • 심광석 기자
  • 승인 2017.10.2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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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일 이틀간 경기도 안산시 일원에서 마을계획추진단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완산·인후2·노송·진북동 등 4개동 마을계획추진단 참여해 마을자치 실현 위한 공동체 역량 강화

전주시 원도심 주민들이 마을자치 실현을 위한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 나섰다.

전주시와 전주시사회적경제․도시재생지원센터는 19일과 20일 이틀간 경기도 안산시 일원에서 ‘2017 원도심 마을계획추진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완산동과 인후2동, 노송동, 진북동 등 4개동 마을계획추진단 30여명이 참가해 안산시에서 주최한 ‘2017 전국 마을박람회 안산 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마을 만들기 전국 우수사례에 대해 학습했다. 또, 자체 워크숍을 통해 마을공동체와 중간지원조직, 전문가그룹, 전주시가 함께 현재 추진중인 마을계획사업에 대해 진단하고 향후 비전을 수립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와 관련, 마을계획은 마을공동체인 마을계획추진단 구성, 주민역량강화 교육, 마을자원수요조사, 마을의제 발굴 및 연구, 주민총회의 과정으로 수립되며, 행정이나 전문가가 아닌 지역 상황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 특색을 살리고 지역현황을 정확히 반영하여 수립한 지역 발전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5년 중앙동과 풍남동의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오는 2019년까지 도심 공동화로 쇠퇴하고 있는 원도심 지역 12개동에 마을계획을 수립하는 ‘원도심 지역공동체 주민주도 활성화 계획 수립’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는 7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송동과 진북동의 마을계획 수립과 인후2동과 완산동의 마을계획 실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마을계획을 성공적으로 수립한 완산동과 인후2동의 경우 올해 실행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노인세대 집수리지원 △초등학생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옐로우카펫 설치 △마을신문 제작 △재능기부 음악회 △건지산 등산로 입구 정비 및 화단조성 등 주민들이 직접 추진하는 마을사업을 진행해 왔다.

또한, 현재 마을계획을 수립중인 노송동과 진북동은 이달 안에 마을의제 연구를 마치고 마을계획안을 도출, 오는 11월 초 지역 전 주민을 대상으로 한 축제형태의 주민총회를 통해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는 실행에 옮긴다는 계획이다.

김기평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마을가치에 기반한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마을자치를 실현하는 일은 시대적 흐름이며,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가 반드시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마을계획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거버넌스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끌어냄으로써 전주시가 마을자치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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