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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신형 중장거리탄도미사일 ‘북극성 2형’ 발사 성공미국과 일본 공조 테스트 위한 발사 ?
김상욱 대기자  |  mobacl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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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13  14: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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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이 12일 오전 7시 55분쯤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신형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북극성 2형’으로 약 500km의 비행 거리에 고도 550km로 비행하다 동해상으로 낙하했다.

조선중앙통신은 “통상보다 높이 발사해 비행 거리를 줄였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신형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북극성 2형’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정권 출범 후 첫 번째 이다.

이날 발사된 미사일은 평안북도 구성시 일대에서 발사했으며, 동해 방향으로 약 350km 지점에 낙하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북한의 발사 도발은 미일 정상회담 직후에 이뤄진 것으로 두 정상은 “결코 용인할 수 없다”고 거세게 비난했다. 이에 따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한미일 3국의 요청으로 14일 오전 긴급회의를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

조선중앙통신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조선노동당위원장이 직접 탄도미사일 발사를 현지 지도했으며, 지난해 8월 발사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 사거리를 연장해 개발, 고체연료 엔진을 채용하고, 핵과 미사일 전력의 증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번 발사를 통해 미국과 일본의 공조 상황을 탐색해 볼 목적인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12일 베이징 대사관 루트를 통해 북한에 엄중 항의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미국 남부 플로리다 주 팜비치에서 12일 오후(한국시간) 트럼프 대통령과 긴급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북한은 안보리 결의를 완전하게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북한의 12일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해 10월 20일 구성 일대에서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 ‘무수단’(사거리 2500~4000km)으로 추정되는 1발을 발사해 실패한 이래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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