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익과 사이비 보수로부터 협공 받는 지만원 박사와 황장수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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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익과 사이비 보수로부터 협공 받는 지만원 박사와 황장수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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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황은 국가안보, 부패척결, 서민생활안정 중시하는 합리적인 애국자

▲ ⓒ뉴스타운

시스템클럽 대표이며 500만 야전군 사령관인 지만원 박사에 대해 극우 혹은 수구꼴통이라고 비아냥 거리는 자들이 있으나, 필자가 수년간 지만원 박사를 연구하고 관찰한 바에 의하면 지박사는 <오직 진실과, 합리, 질서, 정의, 다수국민의 행복, 그리고 이것들 모두를 지키기 위한 국가의 안보를 중시>하는 분이다. 사나이답게 멋지게 사는 것도 중시한다. 그러니까 너무나도 정상적인, 매우 애국적인 분이다. 감사할 뿐, 이상할 것이 하나도 없다.

그런데 우리사회에 비정상적인 사람들이 하도 많으니까, 그러니까 안보적 측면에서 우익 혹은 보수라는 여당 정치인들이 사실상 모두 중도로 우루루 몰려가버리니까, 바른 소리하는 지박사가 극우로 보이는 것뿐이다. 아니 좌익들이 지박사에게 극우라는 나쁜이름붙이기 공작을 벌였고, 이를 멍청한 우익 보수가 받아쓰고 있는 것이다. 묻는다, 우익 보수를 상징한다는 박근혜 정권의 부패를 질타하는 지박사가 극우 혹은 수구꼴통인가?

우익 보수 엘리트층, 안보에서는 중도적이며, 경제에서는 반서민적이다

미래경영연구소 황장수 소장이 최근 최순실 사건과 관련하여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했는데, 최순실 사건의 본질은 정치권력과 재벌이 유착한 거대한 비리라고 폭로했다. 그랬더니 일부 박빠들이 어떻게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할 수 있느냐며, 배신당했다며 시비하고 있다. 또 황장수 소장이 과거 김대중 정부에서 잠시 일했던 것을 두고, 그가 본래 좌익이었다거나 보수가 아니라는 등 터무니 없는 소리를 지껄이고 있다.

필자가 수년간 황장수 소장을 연구하고 관찰한 바에 의하면 황소장은 어렸을 때부터 정의감에 불탔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황소장이 대학시절에 나름대로 학생운동을 주도했고, 졸업 후에는 농민운동을 주도했는데, 매우 특이한 점은 당시 쓰나미와도 같던 좌익의 물결에 휩쓸리지 않고, 독자적인 운동을 벌였다는 점이다. 조류에 맞서는 것은 특출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황소장은 천재였다, 지만원 박사처럼.

황장수, 지만원 2인의 공통점: 천재성, 정의감 & 멋

여하튼 황장수 소장은 나중에 김대중에 픽업되어 민주당에서 잠시 일을 했지만, 진실로 국가와 국민을 사랑하는 열정을 누구도 말리지 못했기에, 좌익진영과 체질적으로 맞지 않아, 결국 뛰쳐나오게 된다. 그리고 지금까지 만14년간, 목숨을 걸고 국가안보와 부패척결, 그리고 99% 서민의 생존을 위해 외롭게 싸우고 있다.

필자가 황장수 소장을 관찰한 바에 의하면, 황소장은 지만원 박사와 마찬가지로 <오직 진실과, 합리, 질서, 정의, 다수국민의 행복 그리고 이것들 모두를 지키기 위한 국가의 안보를 중시>한다. 지박사처럼 멋도 강조한다. 두분의 성향이 유사하다. 그리고 너무나도 타당하다. 어디 한 점 흠이 있는가?

우익 좌익, 보수 진보라는 용어가 가진 함정

우리가 편의상 우익, 좌익, 보수, 진보라는 말을 쓰지만 이런 분류를 구체적 상황에 적용하다보면 많은 오해를 낳게 된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우익 좌익, 보수 진보라는 말은 국어 사전적 의미 외에도 예컨대 그 용어가 쓰여진 시대와 공간마다 독특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어떤 이가 우익, 좌익, 보수, 진보라는 용어를 사용할 때에, 우리는 그가 그 용어를 어떤 의미로 사용하고 있는지를 물어야 한다. 그런데 그러면 피곤하다. 그래서 묻지 않는다. 그러면 곧 오해가 시작된다.

지만원 박사와 황장수 소장은 국가안보를 중시한다는 점에서 우익 혹은 보수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런데 두분은 사회경제적으로는 서민들의 생활안정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이와 같은 특성은 무엇이라 표현하나? 보수라는 용어의 개념 안에는 점진적 개혁이라는 개념이 내포되어 있기도 하므로, 그런 의미에서 두 분은 사회경제적으로도 보수라고 부를 수 있다. 하지만 서민들의 생활안정에 대한 깊은 관심은 보수, 진보로 나누면 진보라고 부를 수도 있다. 또 우와 좌로 나눈다면 좌익이라고 분류할 수도 있다. 용어의 의미만 가지고 보면 그렇다는 말이다.

그런데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우익 또는 보수라고 불리는 세력은 서민생활 안정에 대해 별 관심이 없다. 그렇다고 우리나라 좌익 또는 진보가 서민생활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다. 이와 같이 우익 좌익, 보수 진보라는 말은 우리를 매우 헷갈리게 한다.

진보란 용어에도 오해의 소지가 있다. 진보란 나아간다는 말인데, 어딘가로 나아가면 좋은 것인가? 예컨대 낭떠러지로 나아가도 좋은가? 안보에서 종북적이고, 재벌과 야합하여 부패하고, 말로만 서민을 위하는 것이 진보인가?

국가안보와 부패척결, 서민생활안정을 중시하는 합리적 애국자

그래서 어떤 사람을, 그러니까 예컨대 지만원 박사나 황장수 소장을 정확하게 묘사하려면, 우익 좌익, 보수 진보란 오해하기 쉬운 용어를 걷어내고, 두분이 우리사회 현안 과제에 대해 어떤 정치적 입장에 서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그리고 지박사와 황소장은 앞에서 언급했듯이 공히 <오직 진실과, 합리, 질서, 정의. 다수국민의 행복 그리고 이것들 모두를 지키기 위한 국가의 안보를 중시>한다. 너무나도 당연한 주장 아닌가? 이게 싫은 사람 있나? 국가를 사랑하고 국민을 사랑한다, 한자어로 애국애민적(愛國愛民的)이다. 줄여서 애국적이다. 얼마나 감동적인가?

그런데 어떤 쓰레기들은 지만원 박사가 국가안보를 강조하는 것을 두고, 극우 혹은 수구꼴통이라고 매도한다. 지금 우리나라는 안보적으로 월남패망직전과도 같다. 안보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그래서 지박사가 국가안보를 강조하는데, 극우 혹은 수구 꼴통인가? 반역자가 아니고서는 상상할 수 없는 말이다.

또 황장수 소장이, 국가 경제정책이 재벌과 대기업만을 위하고 가난한 다수 국민의 삶을 망가뜨리고 있는 것을 지적하니까, 부당한 경제정책을 밀어붙이고 있는 박근혜 정권을 비판하니까, 최순실 사건의 본질이 정경유착 비리사건이라고 폭로하니까, 쓰레기들이 황소장을 좌익이라고 시비한다. 정관계 고위직 비리를 척결하자고 주장하는 것이, 또 99% 국민의 경제적 고통을 보살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 좌익이라면, 그러면 대한민국은 1% 특권층을 위한 부패공화국인가? 1%를 위한 나라, 그런 것이 우익이고 보수인가?

국가안보를 강조하고, 법질서를 강조하고, 국민의 절대적 다수인 서민들의 생활안정을 강조하는 것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애국애민(愛國愛民), 더 줄여서 애국이다. 애국인사 지만원, 황장수를 수구꼴통이니 좌익이니 시비하는 자는 어리석거나, 재벌의 앞잡이거나 사상이 의심스런 반역자다.

김대중이 점 찍은 50대 스타 지만원, 30대 스타 황장수

50대의 지만원 박사의 천재성이 김대중의 눈에 들었다. 그래서 지만원 박사는 김대중과 독대하는 자리에 올랐으나, 김대중의 정체성을 일찍 간파하고 박차고 나왔다. 필자가 약10년전 애국시민사회를 처음 기웃거릴 때에, 어떤 이들이 지박사가 과거에 김대중 대통령을 따라다닌 적이 있었다고 씹었다. 알고 보니 지박사가 김대중을 따라다닌 것이 아니고, 김대중이 지박사를 애지중지했었다. 그런데 지박사가 뿌리쳤다.

당시에 30대의 황장수 소장의 천재성도 김대중의 눈에 들었다. 그래서 황장수 소장은 김대중에 의해 픽업되어 김대중 총재 특별보좌관까지 되었으나, 결국 추구하는 목적과 방법이 다르다는 것을 깨닫고, 민주당을 박차고 나왔다. 황장수 소장이 김대중 특보를 했던 것을 가지고 시비하는 자가 있으나, 인식이 천박하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황소장은 좌익운동을 한 적이 없다. 순수한 농민운동, 순수한 민주화운동을 했을 뿐이었다. 너무나도 뛰어났기에 자연스럽게 김대중에게 픽업된 것이었다. 당시에 김대중은 민주화의 표상이었기에, 그가 내미는 손을 잡는 것은 자연스럽기도 했다. 하지만 황소장은 곧 햇볕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하고, 김대중 아들들의 비리를 지적하기도 해서 당내에서 이단아가 되었다.

종북이 싫어, 손에 움켜 쥔 권력을 내던지고, 뛰쳐 나왔다

여기에서 유의할 점은 첫째, 지만원 박사와 황장수 소장 모두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과, 그래서 김대중의 눈에 들었다는 것이다. 김대중의 사람 보는 눈이 뛰어나다는 것도 알 수 있다. 그리고 둘째로, 지박사와 황소장 모두 권력의 유혹을 뿌리치고, 제 발로 뛰쳐나왔다는 것이다. 권력에 줄을 대지 못해 환장들 하고 있는 세상에서, 권력의 정점에 다가갔는데, 이를 뿌리치고, 박차고 나올 수 있는 자가 몇이나 되겠는가? 그리고 셋째, 살아있는 권력에 비판의 칼날을 들이 댔다는 것이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목숨을 걸었다. 강직한 성품을 타고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지만원 박사와 황장수 소장은 존경할만한 애국자다.

DJ의 사람 보는 눈은 99점

일찍이 20여년 전에, 당시 50대의 스타인 지만원 박사와 30대의 스타인 황장수 소장을 알아본 김대중의 사람 보는 눈이 얼마나 대단한가? 99점은 몰라도 100점은 안된다고 본다. 왜 1점이 부족한가? 지박사와 황소장은 김대중이 자신의 울타리 안에 가두어둘 수 있는 그런 작은 인물이 아니었다. 김대중은 지박사와 황소장의 출중함은 정확하게 보았으나, 마음속의 뜨거운 애국심은 보지를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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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agu 2016-12-04 12:39:53
이분이 뉴스 페널로 나와서 말씀 하실때 속이 다 후련해짐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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