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민중궐기 집회에 기립박수를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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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민중궐기 집회에 기립박수를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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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은 인과의 길을 시급히 떠날 때다

▲ ⓒ뉴스타운

11.12일 무혈혁명같은 1백만 인파의 집회와 구호 속의 행진은 한국 역사 속에 자랑스럽게 막을 내렸다. 나는 전국에 정의를 외치는 국민들, 해외에서까지 정의와 개혁을 외치며 운동한 국민들에게 울며 찬사의 기립박수를 보낸다.

11. 12일의 대집회는 감격의 연속이었다. 첫째, 법원은 청와대 인근까지 정의의 구호를 외치는 집회인원의 행진을 용기 있게 허가 하였고 둘째, 1백만 인파의 집회 인원은 법과 질서를 지키는 집회를 열었고, 셋째, 경찰은 군중을 존중하여 물대포 등을 사용하지 않았고, 집회 인원도 경찰에 대한 폭력을 사용하지 않은 것이다. 이제 순서는 박대통령이 대한민국 민주 번영을 위해 중대 결심을 시급히 보여야 할 때에 봉착하였다고 나는 주장한다.

나는 집회 군중 속에 울분이 치미는 장면을 목도하였다. 중, 고생의 피켓 구호의 글자에는 “민중은 개, 돼지가 아니다”, “우리가 왜 근본도 없는 것들이냐?”라는 것이었다. 나는 항의한다. 정직하게 국가에 충성하는 민중이 왜 ‘근본도 없는 자’이고 ‘개돼지’ 같다는 것인가?

대통령의 권력을 이용하여 끝모르는 부정부패의 돈 등으로 사복을 채우고, 국정농단을 하던 자들이 진짜 ‘근본도 모르는 자들’이 아닌가? 사복만을 채우고 국민을 기만하는 자들이 ‘진짜 개돼지 같은 자들’이라는 혹평을 들어야 하는 것 아닌가?

박대통령은 더 이상 권부를 이용하여 더 이상 최순실 일족의 국정농단 사건에 수습책이 되려는 생각을 버리고 국민들의 시정과 개혁의 뜻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나는 강력히 주장한다.

여야 국회의원들은 모두 국민의 선택에 의해 국회의원이 되었다는 사명감을 한 시도 잊어서는 안 된다.

여야는 최순실 사건의 부정부패 척결에는 하나로 대통단결하여 앞장 서야 한다고 나는 강력히 주장한다. 최순실 사건에 직간접으로 관련된 인사는 성역 없이 척결하는 데 앞장서는 여야의 국회의원들이어야지, 당리당략(黨利黨略)으로 우왕좌왕 하고 당쟁(黨爭)으로 더욱 국정혼란을 가중 시키는 작태는 절대 없어야 할 것이다. 특히 북핵을 가지고 호시탐탐(虎視耽耽) 노리고 있는 북한의 기습을 항상 염두에 두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튼튼한 안보를 챙기는 국회의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여야의 국회의원들 제위께 나는 감히 건의한다. “상자 속에 사과들 가운데 이미 썩은 사과가 있다면 미련을 갖지 말고 집어내 버려야” 하듯이, 전체 국민을 위한 정치가 아닌 가내공업(家內工業)같이 가족끼리이듯 아니면 동패끼리 부정부패로 대졸부 되는 식의 부패한 정치사상을 가진 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법정에 세우는 데 앞장 서야 한다고 나는 주장하는 것이다.

이제 여야는 ‘새술은 새부대에 담아야’ 하듯이 혼란스러운 국정을 바로잡기 위해서 각기 대오와 전열을 정비하여 새로운 정부를 출범시키는 데 지혜를 모우고 실천해야 할 것이다.

나는 여야의 국회의원들이 작금의 최순실 등의 국정농단 사태를 명명백백히 밝히면서 정계개편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좌시하거나, ‘소 먼 산 보듯’한 여당은 친박이니 비박이니를 따지지 말고 “조숙히 헤쳐 모여”를 해야 하고, 오는 대선을 위한 새로운 당명(黨名)으로 출범하여 국민의 신임을 얻어야 한다고 나는 주장하는 것이다. 야당도 정계개편으로 통일해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우려해야 할 것은 이것이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으로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정의로운 민주사회를 위해 봉기한 애국지사들 가운데 혹여, 과거 4.19 혁명이 끝난 후 일부 유공자들이 정치에 개입하여 장면정권을 위기로 몰아가다가 급기야 5.16 혁명을 초래하고 말았듯이, 과거 같이 반복하는 정치운동은 절대 없어야 한다고 나는 주장하는 것이다. 이번 대집회에 승리한 제위들은 대한민국 민주사회를 위해 공헌하고 물러나는 공수신퇴(功遂身退)의 정신을 보여 주어야 한다고 나는 주장한다.

끝으로,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까지 박대통령이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민주사회를 위해서-중대결심의 때가 도래한 것을 논평하고 보도하고 있다. 박대통령은 미련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나는 생각한다. 지구는 물론 우주의 불변의 영원한 진리는 자작자수(自作自受)의 인과응보다.

박정희 육영수 두 분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은 단결하여 박근혜 대통령을 선택해주었지만, 박대통령은 오직 최태민과 그 가족만의 부귀영화를 위한 정치를 해보였다는 항간의 결론이다. 이제 박대통령은 최태민의 후예들에게 돌아가 여생을 살던지 말던지 그것은 자유이다. 작금의 국민들은 오직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번영시키며, 국민 전체에 헌신하는 새로운 대통령을 열망하고 있다. 박대통령은 인과의 길을 시급히 떠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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