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내년 8월 3부자 업적 칭송 국제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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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내년 8월 3부자 업적 칭송 국제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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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8일부터 김정은 생일 공식화할 가능성

▲ 2017년은 김일성 주석 탄생 105주년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탄생 75주년인데다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의 당과 국가 최고위직 취임 5주년이 되는 해이다. 북한은 중대한 행사를 10년 혹은 5년 등 이른바 꺾어진 해에 해왔다. 따라서 김씨 3부자 일가의 권위를 가일층 높이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뉴스타운

북한은 2017년 8월 수도 평양과 백두산에서 고(故)김일성 주석과 고(故)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들의 업적을 드높이 칭송하는 국제대회를 연다고 11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북한은 내년 8월 3부자 치적 칭송 국제대회를 최대의 경축분위기로 끌어올리기 위해 지금부터 관련행사를 쭉 진행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3부자 김씨 업적 칭송 국제대회의 명칭은 “백두산 위인 칭송 대회”이며, 이 대회에는 북한과 인연이 있는 인물, 우호단체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이며, 이 대회를 위해 지난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국제준비위원회’결성식이 열렸으며, 여기에 김기남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 마다브 꾸마르 전 네팔 총리가 명예위원장으로 선출됐다.

2017년은 김일성 주석 탄생 105주년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탄생 75주년인데다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의 당과 국가 최고위직 취임 5주년이 되는 해이다. 북한은 중대한 행사를 10년 혹은 5년 등 이른바 꺾어진 해에 해왔다. 따라서 김씨 3부자 일가의 권위를 가일층 높이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한편, 국제준비위원회 측은 2017년 1월 8일 김정은 위원장의 생일도 “성대하게 경축한다”고 밝혔다. 김정은의 생일이 1월 8일인 것으로 알려지긴 했지만 올해까지는 김정은 생일에 대한 공식적인 경축 행사가 없었으나 내년부터는 김정은 생일을 공식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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