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분석] 패션시장의 특성과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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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분석] 패션시장의 특성과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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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에서 핵심 경쟁요소는 브랜드가치, 디자인, 품질 등 상품기획 역량이며, 그 외 중심 상권 확보 및 신규 유통 개발 등의 유통 경쟁력과 글로벌 소싱을 통한 가격경쟁력 등을 들 수 있다. 대부분 패션 업체는 소재, 디자인, 패턴 등 상품 기획 전반의 핵심 역량을 제외하고는 국내외 협력업체와의 아웃소싱 체제 구축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따라서 시장 내 진입 장벽이 낮고, 소비자의 Needs가 다양하며 시장 내 변화가 많아 경쟁이 매우 치열한 상황이다.

2015년 국내 소비시장은 메르스 사태의 장기화 등으로 저성장 기조를 이어갔으며, 2015년 패션시장 또한 장기화된 경기침체 및 소비 양극화에 따른 저가 시장 확대로 시장 규모가 정체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5년,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지속적인 경기침체 영향으로 성장세가 둔화되거나 마이너스 성장을 하였다. 2014년 이후로 시장 정체가 지속되면서, 브랜드간 가격할인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추세다. 대형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어려운 시장 상황을 극복하고자 아웃도어와 패션간 경계를 허문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로 영역확장을 하여 시장타깃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국내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로 노스페이스, K2, 블랙야크, 네파 등 4개 브랜드가 시장전체 매출의 약 40%를 차지하는 리딩 브랜드다. 

스포츠 시장은 나이키, 아디다스 등 글로벌 브랜드들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퍼포먼스와 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아이템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2015년 골프시장은 2014년에 이어 이탈하였던 어덜트층이 골프웨어로 다시 이동하고, 영 골프 인구가 증가하면서 침체를 극복하는 움직임이 지속적으로 나타났다. 기존의 백화점 위주의 영업에서 가두점까지 유통 영역이 확대되고, 차별화된 젊은 컨셉의 브랜드들이 런칭하면서 골프 시장에 새로운 에너지가 유입되었다. 

남성 정장 시장은 뚜렷한 호재가 전무한 상황에서 최근 몇 년 동안 역신장세를 보여왔다.  저성장 기조와 장기화된 경기침체에 맞춰 선제적 브랜드 전략이 기업들의 전략이다. 여성복 시장은 수입 컨템포러리 및 SPA 브랜드들의 강세로 국내 브랜드의 입지가 약해지고 있다.

주 고객층이 트렌드에 매우 민감하고, 여성복종 내에 경쟁이 치열하여 타 브랜드와의 차별성 및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가장 중요한 요소다. 따라서 시그니처 아이템 개발 및 뚜렷한 브랜드 DNA 확보가 중요시 되고 있다. 제화 및 잡화 시장은 의류와 달리 뚜렷한 시즌 구분 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시장으로, 2005년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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