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제20대 총선 최종 투표율이 58.0%로 잠정 집계됐으며, 유권자 4,210만398명 중 2,443만1,53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제19대 총선 투표율(54.2%)보다는 3.8%포인트, 2014년 6.4 지방선거보다는 1.2%포인트 각각 높았다.
14일 오전 3시56분 현재 전체 개표가 97.8% 진행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53개 지역구 가운데 110곳에서 당선이 확정되었거나 1위를 달리고 있다. 또 97.8% 개표가 완료된 비례대표 의석수에서는 더민주가 13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대로라면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을 합쳐 123석을 확보하게 된다.
반면, 19대 원내 제1당인 새누리당은 현재 지역구에서 104석, 비례대표 18석을 확보해 모두 122석의 의석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새누리당은 더민주 보다 1석이 뒤지면서 원내 제1당 자리가 뒤바뀌게 되는 것이다.
한편, 국민의당은 39석(지역구 26석, 비례대표 13석), 정의당은 5석(지역구 2석, 비례대표 3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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