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이 어머니 김을동 때문에 불이익을 당한 적 있다는 사실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김을동은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아버지가 야당 의원으로 있을 때 내가 불이익을 당했는데 내 아들 송일국도 내가 야당에 있었기 때문에 불이익을 당했던 때가 참 많다"라며 "일반 국민들이 믿을지 모르겠지만 사실이 그렇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을동은 "아들인 송일국이 자신의 정치적 행보에 대해 지지하고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당시 송일국 소속사 관계자는 "기사를 보고 김을동 씨가 그런 말을 한 것을 알았다. 송일국은 오랜 세월 어머니의 뜻에 따라왔으며 정치인으로 잘 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하지만 선거운동이나 유세 지원 등의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송일국은 KBS '장영실' 종영 이후 차기작을 검토중에 있다. 어머니 김을동은 현재 서울시 송파구병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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