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정동영 후보가 화제인 가운데, 정동영 후보를 향한 문재인 의원의 발언도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3월 정동영은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 관악을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바 있다.
정동영 후보의 기자회견 소식을 접한 문재인 의원은 다수의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관악을 보궐선거가 이제 전국적으로 관심을 받게 됐다. 한편으론 잘된 면도 있다"라며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선택인지, 안타깝다. 관악을 선거가 더 어려워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의원은 "이번 재보선에서 박근혜 정부의 경제 실패를 심판하고 정권 교체의 발판을 만들어나가자는 건데 이렇게 야권을 분열시키는 게 국민들의 마음에 맞는 것인지 의문스럽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동영 후보는 이번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전라북도 전주시병 후보로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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