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대웅제약은 2002년 10월 1일을 기준일로 주식회사 대웅(분할 전 상호: 주식회사 대웅제약)이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하여 2002년 10월 2일자로설립되었으며, 의약품 생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02년 11월 1일자로 한국거래소(구, 한국증권선물거래소)가 개설한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하였으며, 현재 경기도 성남시와 화성군 향남공단 내에 정제의약품 생산 KGMP 기준에 부합하는 제조시설을 두고 있다.
주력제품인 올메텍, 글리아티린, 우루사, 알비스 등의 꾸준한 성장과 신제품 도입으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대웅제약의 14기 (2015.01.01~2015.12.31) 개별 매출액은 8,005억원, 영업이익은 551억원을 달성하였고, 당기순이익은 492억원을 달성하였다.
자회사 한올바이오파마는 개량신약 및 연구에 일관적인 정책 및 투자를 지향하고 있으며 특허취득에 상당한 노력을 하고 있다. 2010년에는 매출액 대비 13.71%, 2011년 12.40% 2012년15.79%, 2013년 15.62%, 2014년 12.51%를 투자하는 등 연간 100억원 이상의 투자로 신약개발의 신 성장동력을 마련하였다. 동시 현재 약 140여 개의 특허권을 가지고 있다. 2015년도 매출액은 800억원으로 전년동기 809억원 대비 9억원 감소하였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8억원 대비 △43억원으로 적자전환,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127억원 대비 △71억원으로 적자폭이 감소하였다.
국내 의약품산업은 국내 생산에 기반을 둔 내수 완제품 중심으로 그 동안 복제약 원료 합성을 통한 판매 경쟁이 주류를 이루었다. 특히, 다수의 중소규모 기업이 좁은 국내시장에서 경쟁을 함으로써 수익성 및 재투자 여력이 부족하고, 과당경쟁으로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기도 하였다.
최근 정부에서는 일괄약가인하를 포함하여,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처방총액절감 인센티브제도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리베이트 투아웃제 등 강력한 유통구조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세계시장으로의 진출과 한미, 한EU, 한중 FTA 등 다양한 환경변화와 무한 경쟁에 노출되었고, 제품경쟁력 확보, 의약품에 대한 지적재산권 보호와 각국 정책과 조건에 부합하는 적극적인 허가획득 등의 전략과 혁신적인 경영활동이 요구된다.
그리고 기술개발력에서 다국적 기업에 비해 경쟁력이 약하여 전문성 없는 복제약품 생산에만 의지하는 중소형 제약사들의 경우 어려운 경영 환경을 극복하지 못하고 도산 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 규제 및 시장기조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하여 사업 다각화 실시와 해외사업진출, 기업간 M&A의 기회 모색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에 따라 새로운 경쟁 구도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약산업은 신물질 신약의 개발을 위해서 오랜시간과 많은 비용이 투자되어야 하는 기술 및 지식 집약적인 산업이다. 그러나 신물질 신약의 개발시 특허의 독점기간을인정받을 수 있으며, 개발비용과 기간을 보상 받을 수 있는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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