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평판] 한미약품...아모잘탄, 아모디핀, 에소메졸, 팔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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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평판] 한미약품...아모잘탄, 아모디핀, 에소메졸, 팔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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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이사 ⓒ뉴스타운

한미약품(주)는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주 목적사업으로 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복합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 역류성식도염치료제 '에소메졸', 발기부전치료제 '팔팔' 등이 있다. 

한미약품(주)의 2015년 별도 매출액은 1,113,239백만원을 기록하였다. 이는 제품매출 34.9%, 상품매출 17.3%, 기술수출 46.0% 임가공매출 1.4%, 기타매출 0.4%으로 구성되어 있다.

1973년 창립한 한미약품은 '고귀한 생명을 위하여 더 좋은 약을 만든다'는 회사의 창립철학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혁신적 신약 창출에 매진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R&D 중심 제약회사다. 한미약품은 그 동안 '창조'와 '혁신'정신을 바탕으로 1990년대 국내 제약산업 '최초', '최대'규모의 기술 수출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2000년대에는 개량신약과 복합신약 개발의 선두두자로 부상하며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또 당뇨 및 항암분야 혁신신약 개발을 위해 미국, 유럽 등에서 글로벌 임상시험을 진행함으로써 대한민국 최초의 글로벌 신약 개발을 눈앞에 두고 있다.

미국, 유럽 등 선진 의약품 허가당국의 GMP 인증을 선도적으로 획득하고 유수 글로벌 제약회사들에 완제의약품을 수출하는 등 차별화된 철저한 품질경영으로 국민건강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대한민국이 제약강국으로 우뚝 서는데 앞으로도 앞장서고 있다. 한미약품은 아무도 가지 않는 힘들 길을 부단히 개척함으로써 제약산업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아시아의 스위스"로 발돋움시키는데 기여하겠다는 포부로 도전의 역사를 만들고 있다.

제약산업은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에서부터 원료 및 완제의약품 생산과 판매 등 모든 과정을 포괄하는 첨단 부가가치 산업으로 기술 집약도가 높고, 신제품 개발 여부에 따라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성장산업으로 분류되고 있다. 

최근 소득 증대 및 생활 패턴의 변화로 삶의 질 향상이 미래 사회의 화두로 등장하면서 건강검진 및 유지를 위한 의료분야의 지출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또한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산업이기 때문에 각국 정부에서는 의약품의 허가, 보험약가 등재뿐만 아니라 생산,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타 산업에 비해 그 과정이 매우 엄격하게 통제되고 관리되고 있다. 

산업경기 측면에서 제약산업은 수요탄력성이 낮고, 경기흐름의 영향을 덜 받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새로운 신약 발견을 위한 연구가 곧 산업의경쟁력으로서 타 산업에 비해 비 비중이 높은 차별성을 보유하고 있다. 의약품 가격은 비탄력적인 특성을 갖습니다. 의약품의 경우 생명 및 건강과 직접 관련이 있어 가격이 높아지더라도 비용을 지불하고 구매하려는 속성을 갖고 있다. 따라서 다른 산업보다 경기변동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의약품은 전문의약품(ETC), 일반의약품(OTC) 2개 부문으로 분류되는데 전문의약품 시장은 의약분업 이후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일반의약품에 비해 경기변동과 계절적 요인 등에 대한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 반면 일반의약품은 외부 환경에 따른 수요 변동폭이 전문의약품보다 크다고 할 수 있다. 

의약품은 생산단계에 따라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 등의 완제의약품과완제의약품의 원료가 되는 원료의약품으로 구분한다. 원료의약품(API : 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s)은 사람에게 투여가 용이하게 제제를 생산하기 바로 전 단계의 의약품이기 때문에 반제품의 특성을 갖고 있다. 원료의약품은 원칙적으로 완제의약품에 준하는 허가 및 등록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제약사의 GMP 선진화 방안이 원료의약품 제약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GMP는 의약품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품질면에서 보증하는 기본관리 조건으로 우수의약품 제조ㆍ관리 기준을 말한다. GMP 선진화 방안은 기존에는 제형별로 GMP 지정을 받으면 그 제형에 속한 모든 품목의 제조가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개별 품목 허가시마다 국내외 의약품 제조 현장을 지도 및 점검하는 것이 반드시 요구되어 이를 위해 국내 제약업체들은 각 분류에 적합한 GMP 생산시설을 구비해야 한다. 원료의약품 생산ㆍ판매를 위해서는 DMF라고 불리는 원료의약품신고제도(DMF : Drug Master File)의 등록 및 허가가 필요하다. DMF는 원료 제조 공장의 시설내역, 불순물, 잔류유기용매, 공정관리, 포장재질, 안정성시험자료 등 원료의약품 제조와 품질관리 전반에 관한 자료의 적정성을 평가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2년 7월 도입 이후 업계의 준비 기간을 고려해 국민 다소비 성분을 우선 선정해 단계적으로 신고 대상 성분을 확대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 수출을 위해서는 모든 품목에 대해 해당 국가 식약청의 DMF등록과 승인이 필수적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15년까지 모든 원료의약품에 대해 관리 방식의 국제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미정밀화학(주)는 1984년에 설립된 원료의약품 전문 회사다. 1993년 경기도 시화공단에 대단위 원료 합성 GMP공장을 준공했다.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서도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분야의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2006년에는 무균원료 부문에서 미국 연방식품의약품(FDA) 실사를 받았다. 또한 미국 외에도 독일, 영국, 일본 등 주요 제약 산업 선진국의 GMP 실사에서 승인을 받아 국제적인 경쟁력을 입증받았다. 현재 한미정밀화학은 30여개국에 원료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다.

북경한미약품유한공사는 지난 1996년 한미약품(주)가 출자해 설립하였다. 의약품 연구개발에서부터 생산, 영업 등 전 분야를 수행할 수 있는 독자적인 제약회사로 발돋움한 북경한미약품유한공사는 꾸준히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주력 제품은 어린이용 제품인 정장제 '마미아이'와 감기약 '이탄징'이며, 성인용정장제 '매창안' 등 총 20여 품목을 현지 시판하고 있다. 북경한미약품유한공사는 R&D센터를 개소하여 전임상 위주의 임상시험 진행과 만성치료제 중심의 신약 개발을 하고 있으며, 한국 한미약품(주)와의 R&D 네트워크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신약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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