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11) 모 일간지에는 '유럽의 환자'로 냉대 받던 스페인이 좋은 총리 만나 유럽에서 가장 높은 3% 대의 경제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는 뉴스가 떴다. 영국이 2%, 독일 프랑스 이태리가 각 1%대 이고 나머지는 마이너스 성장이라 한다.
공무원 임금을 6년 째 동결했다고 한다. 기업의 성장을 최고의 가치로 선정하고, 기업들로 하여금 고용인들을 쉽게 해고할 수 있도록 했고, 이에 기업들은 성장을 위해 인건비들을 대폭 삭감했다고 한다. 불룸버그 총리는 전 영국수상 대처의 뒤를 이어 당장은 인기 없는 길을 과감히 선택했다.
고용은 과감하게 잘라내야 더 많은 고용이 창출된다. 고용을 잘라내야 기업이 성장하고, 기업이 성장해야 투자가 활성화되고, 전보다 더 많은 고용이 생긴다. 고용은 버려야 더 많이 얻을 수 있는 존재다. 목숨을 버리려는 자 살고, 살려고 발버둥치는 자 죽는다는 명언과도 같은 말이다.
연봉 1억이 넘는 현대자동차가 더 많은 것을 달라며 파업을 하고, 임금피크제가 싫다며 파업을 한다. 현대차가 몽땅 해외로 나갔으면 좋겠다. 안양의 삼덕제지는 잘 나가는 기업이었다. 어느 날 이 회사 노조는 민주노총에 가입했고, 민노총은 이들을 부추겨 40여일 동안 꽹과리를 치게 했다. 유언비어도 범람했다. 회장이 외제차를 타고 축재와 축첩을 했다느니, 하는 단골메뉴 들이었다. 일밖에 모르던 얌전했던 노동자들이 바람이 들어 천하에 몹쓸 부랑자들이 된 것이다.
현대자동차 외국으로 떠나라, 현대차 사지 말자
리어카를 끌면서 자수성가한 회장은 돈을 바다에 던질지언정 저런 배은망덕한 짐승들에게 밥을 줄 수 없다며 기업을 몰래 정리하고, 공장 부지를 안양시청에 기부했다. 꽹과리를 치던 노동자들은 하루아침에 갈 곳이 없어 졌다. 이 소식에 접한 국민들은 일자리 잃은 그 인간들을 저주했고, 회장의 결단에는 박수를 보냈다.
나는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민노총이 일하는 모든 직장들이 이렇게 폐쇄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리고 그 일자리 모두가 해외로 날아 갔으면 참 좋겠다. 최근 거리에는 외제차가 눈에 띄게 불어나 있다. 캠페인이라도 벌여서 현대차를 사느니 외제차를 사라며 현대차 불매운동을 하고 싶다. 현대차 해외추방 캠페인이라도 벌이고 싶다. 이렇게 해서 민노총 일자리 잃고 망연자실하는 모습, 꼭 한번 보고 싶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