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과 얼마 전 신은미 황선 '종북콘서트'로 황선은 국가보안법위반으로 체포 투옥 재판을 받고 있으며 신은미는 강제추방으로 사건을 일단락 지었지만, 지난 5일 괴한의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살해미수 테러가 발생, 세상을 경악케 하였다.
현장에서 체포 된 테러범 김기종의 기행, 노무현정권 말기에 집중된 방북경력 등 수상한 전력에 비춰 압수수색을 통해서 다수의 '이적성 도서와 이적 표현물'을 확보 분석하는 등 국가보안법위반 '간첩' 여부에 내외의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한 나라가 망하는 것은 이민족의 침략이나, 적국과의 전쟁 등 외환(外患) 때문이라기 보다는 내부분열과 사회 혼란, 정치적 갈등과 이해충돌로 인한 폭동 반란 등, 내우(內憂)를 틈탄 적(敵)의 이간(離間) 책동에 속절없이 무너지는 경우이다.
내우는 정부의 무능과 실정, 부정과 부패로 인한 경우도 있지만, 적(敵)이 의도적으로 침투시킨 세작(細作)이나 오열(五列), 그에 동조하는 프락치나 내통부역자가 치밀한 계획과 집요한 공작으로 정부전복과 체제붕괴에까지 이르는 것이다.
그렇다면, 적군보다 더 가공할 위협인 세작과 오열 그리고 프락치의 실체는 어떨까? 1997년 망명 귀순한 황장엽 씨는 우리 내부에 북에서 남파되어 우리 정계 핵심부에까지 침투 암약하는 고정간첩이 약 5만 명에 이른다고 증언한바 있다.
이는 1961년 5.16으로 인해 1960년 4.19 당시 혼란기를 이용한 무혈적화(無血赤化)의 호기를 놓친 김일성이 1964년 2월 25일~27일 간 평양에서 노동당 4기 8차 전원회의를 통해서 3대혁명역량강화노선을 채택, 집요하게 추진한 결과다.
소위 대남적화통일 3대혁명역량강화노선이란 북한을 강력한 혁명기지로 하여 남한 내에 북한의 지령과 조종 하에 투쟁하는 통일전선을 구축하고 재일 조총련과 같은 해외공작 기지를 미국 캐나다 서독 프랑스 등 구미 각국에 구축한다는 것이다.
그에 따라서 김대중.노무현 정권에서 과거사법에 의해 대부분 재심(?)을 거쳐 뒤집히기는 했지만, 인혁당 통혁당 남민전 중부지역당 민혁당 사건은 물론 일심회 왕재산, 최근에 발각 된 이석기의 RO에 이르기까지 간첩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했다.
해외에서는 미국과 캐나다에 제2의 조총련 결성공작과 서독(독일) 내에 대남우회침투공작거점구축, 동남아와 아프리카 중남미 국소 국가에서는 마약 및 무기류 밀수와 위조지폐 등을 이용하여 주체사상연구소 등 제3세계 침투선전활동이 활발했다.
그 결과 국내외에서 암약하다가 적발 검거된 간첩과 지하당 조직원 등 이미 드러난 것은 빙산의 일각이며, 지하에 침투한 간첩 앞잡이와 지원 및 동조자는 미처 파악도 안 됐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추정하거나 상상하는 것 이상이라고 보아야 한다.
소위 대다수 386주사파들이 태어나기 이전부터 집요하게 전개 된 북한의 대남침투공작을 형태면에서 보면, 결정적 시기 조성을 위한 지하당 구축에 주력하는 한편, 요인암살 납치 및 중요기관시설 습격 파괴, 내부혼란 조성 및 선전선동을 병행하였다.
북한은 남한에 노동당 지령과 조종을 받는 핵심투쟁조직으로 지하당을 구축하고 노동자 농민을 주력으로 하여 '진보적' 청년학생 및 지식인, '양심적' 종교인 및 자본가를 포섭, 폭력혁명남한적화통일전선을 하는데 주력하여 입법부 및 사법부 등 정관계, 노동계, 종교계, 학원 및 학술계 문화예술계, 심지어는 군부에 이르기까지 정치사회문화 전 분야 각계각층에 광범하게 침투 잠복 암약하면서 끊임없이 조직을 확대 증식해 왔다.
마치 5천년~2천년 전 불경이나 성경 사서오경 등이 해당 종교 교도들에게는 여전히 진리인 것처럼 대남공작에 있어 교범이자 철칙으로 작동하고 있는 60년 전 김일성 교시와 30년 전 김정일 노트 등 대남공작관련 교시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정관계 및 사법부 고위층 침투
앞으로는 검열된 학생들 가운데 머리 좋고 똑똑한 아이들은 데모에 내몰지 말고 고시준비를 시키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열 명을 준비시켜서 한 명만 합격된다 해도 소기의 목적은 달성됩니다.
○ 성직자 및 열성 신도로 종교계 침투
남조선에 내려가서 제일 뚫고 들어가기 좋은 곳이 어딘가 하면 교회입니다. 교회에는 이력서, 보증서 없이도 얼마든지 들어갈 수 있고, 그저 성경책이나 하나 옆에 끼고 부지런히 다니면서 헌금이나 많이 내면 누구든지 신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단 이렇게 신임을 얻어 가지고 그들의 비위를 맞춰가며 미끼를 잘 던지면 신부, 목사들도 얼마든지 휘어잡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 공작원들이 남조선의 현지 실정을 어떻게 잘 이용하느냐 하는데 달려있는 것입니다.
○ 지식인 포섭 학계 및 언론계 등 침투
요즘 남조선에서 지식인, 종교인들이 아주 잘 싸우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남조선에 내려가서 지식인의 탈을 쓰고 박혀야 합니다. 현 단계에서는 노동자, 농민 열 명 스무 명을 포섭하는 것보다 그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학생, 지식인 하나를 잡는 것이 월척을 낚는 것으로 됩니다. 또 남조선에는 흔한 것이 교수 박사입니다. 그 가운데 빽이 든든한 사람을 제외한 대다수의 지식인들은 어렵게 박사 학위를 따고서도 일자리가 없기 때문에 실업자나 다름없습니다. 요행 대학 교수로 들어갔다 해도 인맥관계에 밀리어 연구 활동의 기회를 얻기가 하늘에 별 따기 만큼이나 어렵습니다. 이렇게 춥고 배고픈 교수, 박사들에게 프로젝트 하나를 따주는 형식을 취한다면 그들을 얼마든지 끌어당길 수 있습니다.(이상 북한 대남공작 비밀교시)
이상에서 살펴본 몇 가지 예가 시사해주는 바는 자못 심각한 것이다.
예컨대 김일성이 종교계 침투방법으로 "성경책이나 하나 옆에 끼고 부지런히 다니면서 헌금이나 많이 내면 누구든지 신임 받을 수 있다"고 한 데서 보듯이 ①주변에서 의심을 사거나 주의를 끌지 않도록 평범하고 모범적 시민 행세 ②자발적 참여 ③적극적 열성발휘 헌신봉사 ④주변 신뢰 및 신임획득 ⑤핵심에 접근 활동기반구축 ⑥임무 및 지령내용을 실행 순으로 간첩 활동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이다.
따라서 어떤 분야나 단체를 막론하고 지나치게 친절하거나 필요 이상으로 적극적인 자 또는 극성스러울 정도로 열성을 발휘하는 유별난 자가 있다면, 그런 자는 일단은 의심해 보고 주시할 필요가 있다.
이런 경우는 참여와 가입에 특별한 절차나 제한이 없는 시민운동이나 임의단체의 경우는 더욱 심각하다 할 것이다. 아무나 와서 강경한 주장을 펼치고 후원금이나 몇 푼 내고 점심이나 한두 번 사면 쉽게 중요 인물이 되고 핵심지도부에 접근하여 중요 역할을 맡을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렇게 해서 발언권이 생기고 위상이 확고해지면, 표면적으로는 애국(愛國)으로 포장 된 독선(獨善)과 독설(毒舌)을 여과 없이 내 뱉으면서 내면적으로는 쉽사리 본색이 들통이 나지 않을 만큼 교묘한 언사와 은밀한 수법으로 동조자를 포섭 세력을 확장하면서 사회적 불만 확산과 정치적 불온(不穩)상태를 조성하는 데 혈안이 된 부류가 있다면 그는 일단 경계해야 한다.
그 보다 더 극단적인 경우는 폭동반란 및 무력남침 전야에 극도의 공포심 확산과 사회 혼란을 조성하여 소위 결정적시기를 앞당기기 위해서 요인 암살 납치, 중요부서 습격, 핵심시설 파괴, 살인 방화, 악성유언비어 날조유포 등 비합법무한폭력투쟁을 전개하는 게 혁명투쟁의 기본전술로 삼고 있다는 사실이다.
북한 노동당 및 지하당의 지령에 따라 수령과 당에 끝없는 충성을 바쳐 "임무를 완수치 못하면 죽을 권리도 없다."고 하는 소위 '주체혁명가'를 자처하는 간첩과 종북들은 "수령과 당을 위해서라면 살아도 영광 죽어도 영광" 이라고 학습 세뇌되어 신호만 주면 언제나 작동하는 로봇과 같은 광신자들인 것이다.
특히 요인암살 등 특수임무를 부여받은 간첩(살인기계)은 "계급의 원쑤, 敵들로 하여금 공산혁명 앞에 전율(戰慄)케 하라"는 원칙에 입각하여 어떤 가책이나 주저도 없이 무자비 무제한 폭력을 태연스레 자행하고 이를 마치 주체혁명가로서 본분인양 자랑으로 여긴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이런 측면에서 끊임없는 학습과 세뇌로 인하여 대한민국에 대한 저주와 정부에 대한 불만, 체제에 대한 반감, 이른바 '파쇼통치배'에 대한 증오심과 적개심으로 무장 된 김기종 류(類)의 종북성향 괴물이 우리 사회 도처에 널려 있다는 사실을 도외시 하거나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여기에서 미국대사 암살미수사건과 관련해서 조평통(우리민족끼리)의 잇따른 살해위협이나 5일 새벽 "(미제) 승냥이에 말로 할 때는 이미 지났다. 미친 광증에 걸린 적들의 명줄을 완전히 끊어놓아야 한다."는 애용의 직접적인 암살지령(?)을 하고 6일자 노동신문이 "응당한 징벌" 이라고 한 사실 또한 주목해야 한다.
김기종 사건을 계기로 "유신의 독초는 제때에 제거해야 한다", "제 아비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조용히 사라지라"는 협박과 "박근헤 불망종과 판갈이 결산을 할 것", "박근혜 역적무리들은 단호히 청산해 버려야" 한다는 둥 살해위협과 "박근혜는 우리가 알라서 하겠다"는 윤기진 류 종북반역세력이 활보하고 있다는 사실에 비춰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경호경비를 가일층 강화 해야 함은 물론이다.
비단 외교사절 등 요인경호 뿐만 아니라 이석기가 노렸던 중요시설에 대한 경비 역시 가일층 강화 함은 물론, 제2 제3의 김기종 류 괴물 출현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대테러기본법제정 등 법률적 제도적 대비책 마련과 한께 사회 곳곳에 광범하게 침투 암약중인 불순반역세력 색출 처단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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