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규 환경부 장관 내정자, 4대강 수질 개선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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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규 환경부 장관 내정자, 4대강 수질 개선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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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은 시각적으로 호소(늪과 호수)와 같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 내정자는 27일 국회 환경노동위 인사청문회에 출석 4대강 사업과 관련 수질 개선이 쉽지 않다는 견해를 밝혔다.

윤 내정자는 이날 심상정 진보정의당 의원의 “4대강의 수질 개선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대해 “문제는 인(P)인데 쉽지가 않다”고 답변하고, “(4대강 수질 개선이) 빠른 시일 내에는 안 된다”면서 “시간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윤성규 내정자는 이어 심 의원이 “4대강이 강인가, 호소(湖沼, 늪과 호수)인가”라고 묻자 “시각적으로 보면 ‘호소’화 돼 있다”면서 “현 정부는 4대강 사업에 점검평가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4대강 사업 논란의 꼬리를 끊을 수 없다"면서 "그런 차원에서 엄정히 평가하고 그 결과를 갖고 국민적 합의를 토대로 의사 결정을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통합당 한명숙 의원이 “지난 정부에서 4대강 사업 때문에 환경부가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얻는데 문제가 있었다”고 하자 윤 내정자는 “(지적에) 동감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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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ar 2014-06-02 21:47:39
4대강이 정말로 좋은 선택이었는지 아닌지는 몰라도, 제가 보기에는 오히려 환경만 파괴하는 꼴이 되지않았나 싶을정도로 좋지 못 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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