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2번...댓글 빨리 단 걸로 봐서 냄새가 풀풀 나긴 하지만 뭐 우연일 수도 있으니 넘어가고, 우선 1번 댓글...지금이 4G시대면 4G를 사용해야 하는가? 솔직히 KT는 2G가 병맛 주파수대리지만, SK 2G주파수는 음성통화의 황금역이다...한마디로 통화를 많이 하는 사람들은 2G에 남아있는 게 유리하단 얘기지, 굳이 4G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4G 기술이 새로 개발되고 있는 것 뿐이지, 지금이 4G시대는 아니라는 말이다. 2~4G가 공존하는 가운데 소비자는 자기가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해야 한다. 2번 댓글은...뭐 이건 말도 안 되는 얘기를 하고 있는지...3G넘어가면 통화품질 떨어지는 건 삼척동자도 아는 진리인데...그리고 특히 이번 소비자 조사 결과 KT는 95%정도 통화 성공율 이던데, 그러면 20통 중 한통화는 통화 불량이라는 얘기다...많으면 하루 한 번이상 경험을 하게 된다는 얘기고...억지를 써도 좀 제대로 쓰시길...
저 또한 조금 전 그런 황당한 전화를 받았습니다.
고객을 자극하기 위함이 목적인지..불쾌하기 이를 데 없었습니다.
적지 않은 나이의 상담원의 말이..아주 가관입니다.
"우편으로 공지를 해드렸는데 통 못 알아들으시는 분들이 많아" 이렇게 전화를 하신거랍니다.
그리고는 크게 선심쓰듯 애니콜 폴더를 제공하시겠다며,
사용하는 데 불편한 것 없을 거랍니다.
원하는 기종도 아닐 뿐더러 거기에 2년 약정까지 있는 폰은 사양하겠다하니..그 분 말씀하시기를..
"6월 말이면 전화가 아예 안되요. 그럼 전화기 없으시잖아요?어떻게 하실껀데요?"(비아냥 거리는 말투로 정확히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정확한 서비스 교육을 받은 KT의 상담원이 아닌 듯 느껴져. 전화주신분은 어디에 소속되어 있는지 물었더니 KT직원이라 합니다.
조금 더 생각을 해봐야겠다 얘기했더니..
다시 한 번 비아냥 거리는 말투로 마무리 하시더군유.
"그럼 알아서 하세요~~뚝..."
살면서 이런 상담원의 전화는 처음 받아봐 어이가 없었는데..
그 상담원만의 문제가 아니었군요.
실망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소비자들은 자사 3G 가입자에 한해 제공하는 보상안일 뿐 아니라, 저렴한 단말기로 2년 약정으로 소비자를 묶어두는 속셈이라고 입을 모은다.
방통위가 서비스 종료 승인을 내지 않고 있는 것도 같은 이유다. 소비자의 이용 불편이 없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하지 못해서인지, 서비스 종료하기에는 가입자 수가 많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