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도 성교육 받으면 성생활 만족도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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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도 성교육 받으면 성생활 만족도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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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성교육과 달리, 노년층 성교육은 실생활에 적용

인구보건복지협회는 노인 성교육을 노인복지관, 노인대학, 경로당을 중심으로 년250회 순회교육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지난해 노인 성에 대한 조사 결과 성 기능에 대한 고민(25%) 부부간의 성 갈등(19.5%) 이성교제(10%) 자위행위(5.4%) 순서로 노년층은 성에 대한 고민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 성교육과 달리, 노년층 성교육은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돼 남성 성 기능에 관한 교육을 할 때 비아그라 등 약물요법부터 음경보형술 등까지 실질적인 해결책을 알려준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정신숙 팀장은 "노년층에게 성교육을 하면 청소년처럼 호기심도 많고 굉장히 적극적이다"고 말했다.

또한, 계명대 간호학과 박명화 교수팀은 65세 이상 5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성교육 전후 성생활 태도(최고 55점, 높을수록 능동적·적극적)를 각각 측정한 결과, 성교육을 받기 전 두 그룹의 점수는 비슷했으나 성교육 이후 성교육을 받은 그룹만 평균 29.8점에서 33.7점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노인 성 교육은 부부간의 성 갈등에서 서로에 대한 성 이해도를 좁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박명화 교수는 "남성 노년층은 직접 성관계를 해야 성생활을 하는 것으로 여기지만, 여성은 간단한 신체접촉 등의 교감만으로 만족하는 경우도 많다."며 "노년층이 성교육을 받아서 이와 같은 상대방의 기대치를 이해하면 부부생활이 훨씬 나아진다."고 말했다.

일반인이 받을 수 있는 노인 성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www.ppfk.or.kr)에서 진행한다.

이와 별도로 일반인이 개인적으로 참석할 수 있는 노년층 무료 성교육 공개강좌도 마련한다. 문의는 전화 (02)2639-287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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