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슨이 지난 17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6 해군 지능정보화 정책발전 세미나’에 사이버·전자기 부문 전시 기업으로 참가해 첨단 무선 보안 기술을 선보였다.
‘AI 대전환(AX)으로 완성하는 AI 유·무인 복합 첨단해군’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 지슨은 자사의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인 ‘Alpha-H’를 시연하며 국방 관계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무선백도어 해킹은 정보시스템 내부에 몰래 숨겨둔 비인가 무선 송수신 장치나 무선주파수(RF) 모듈을 이용해 외부와 비밀 통신 채널을 만드는 공격 방식이다. 이는 기존의 유선 네트워크 보안 장비나 로그 기반 관제 체계로는 잡아내기 어렵고, 인터넷망과 완전히 분리된 물리적 망분리 환경에서도 무선 채널을 통해 군사 기밀이나 내부 정보가 유출될 수 있어 최근 새로운 사이버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슨은 군, 방산, 금융, 반도체 등 핵심 인프라를 운영하는 조직일수록 철저한 보안 통제 속에서도 발생하는 무선 우회 공격에 노출될 우려가 크다며 선제적 방어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군 환경의 엄격한 보안 속에서도 무선 기반 우회 통신은 완벽히 식별하기 힘든 보안 사각지대가 될 수 있다며, 자사 솔루션을 통해 인공지능 전환 시대를 맞이한 국방 분야의 사이버 보안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슨은 이번 해군 세미나 참가를 계기로 국방 분야 내 보안 기술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금융권 데이터센터, 주요 공공기관, 글로벌 반도체 기업 등 민감 정보 보호가 필수적인 다양한 산업군으로 무선백도어 탐지 시스템의 시장 공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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