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에 의한 고구려역사 왜곡 심각
스크롤 이동 상태바
中國에 의한 고구려역사 왜곡 심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족적 자긍심과 역사 정체성 찾아야

중국은 '고구려(高句麗)는 중국변방 국가이며 중국의 역사다'라며 중국정부가 '타민족 통일국가 역사'를 주창, 오래 전부터 고구려 역사를 왜곡해 왔으며 얼마 전에는 옛 도읍지인 지린성(國內城) 지안시(輯安市) 일대의 유적을 대대적으로 정비를 하고 있다고 10월 12일 KBS역사스페셜 프로그램이 심층보도해 우리에게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일자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미국 해리티지재단 티시트연구원이 '중국의 난제(China's Korean Conundrum)'라는 기고에서 한반도 통일후의 중국과의 영토적인 분쟁가능성을 진단해 이번 보도와 관련해 시사하는 바 크다 하겠다.

이 기고에서 중국은 향후 남북한이 통일되는 것을 매우 긴장하고 있으며 통일된 한반도가 자기들의 강력한 경쟁자로 등장하는 것에 심각한 우려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즉, 통일한국이 세계 최고수준의 첨단기술과 중공업시설을 갖춘 동아시아의 강자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견하고 있다.

이어 2020년부터는 연방제를 준비하는 중국으로서는 향후 춘추전국시대(연방시대)가 다가 올 경우 통일한국이 백두산의 영유권 주장과 동북3성의 경계를 장악할지 몰라 경계(警戒)를 늦추지 않고 있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이런 일련의 한반도 변화를 예측한 중국은 오래전부터 고구려 역사를 왜곡하고 연변조선족 자치주에 대한 교육은 물론 500억 이상의 막대한 예산을 들여 유적들의 정비를 서두르는 등 장래 통일한국과의 영토분쟁에 대비하는 주도면밀함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우리 민족의 발상지인 백두산의 일부가 중국의 영토가 된 지 오래이고 자긍심과 용맹한 기개를 간직하고 있는 고구려 역사마져도 중국에 의해 왜곡되어가는 심각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그런데 분단의 역사가 반세기를 넘었어도 또다시 주변열강의 간섭이 재개될 조짐을 보이고 전쟁 가능성까지도 배제하지 못하는 현실에서 통일한국의 미래가 언제 펼쳐 지런지 예측블허의 상태이다.

교류와 협력이 진행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이념과 정권적 대립이 첨예한 남북의 현실에서 우리가 먼 훗날 현명한 선조였다고 감히 말할 수 있을려면 오늘의 주변상황을 깊히 새겨 함께 대처해 역사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잃는 우(遇)를 범하지 말아야 하겠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2003-10-14 16:35:40
중국에게 우리 고대사를 도둑질 당해선 안된다. 도둑 당하지 않으려면 학계의 전문가를 중심으로 국가적 차원에서 연구하고 중국측 억지 주장에 철저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시급히 찾아야 하겠다.

김종화 2003-10-16 01:29:16
중국에게 우리 역사를 도둑질 당하는 것은 가슴이 아픔니다.
근데 우리는 얼마나 우리 역사를 아끼고 지키고 있는가요?
문제가 일어날 때 마다 이러는 것은 아닌가요?
실제 이번 한국방송이 나오지 않았으면 우리는 신경도 안썼을 겁니다.
실제로 중국은 고구려 역사를 지금 자신의 역사로 보지 않습니다.
요동사로 보지요.
요동의 역사는 요동의 자체 역사다.
그렇게 보는게 요즘의 중국인데.
우리는 실제 중국의 상황은 생각 안하고.
단지 언론의 이야기만 오로지 하고 있는 것은 아닐가요?
그건 우리 스스로 공부를 안하기에 역사를 왜곡 하는것 아닌지..
그런 생각이 드는 군요...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