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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냐 몸바사 C호텔에서 떨어져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금미호 기관장 김용헌씨 ⓒ Reuters^^^ | ||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됐다 4개월 여 만에 풀려난 금미 305호 기관장 김용헌(68)씨가 케냐의 몸바사의 한 호텔에서 추락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통상부는 17일 김 기관장의 사망소식을 밝히면서 “김씨가 현지시간으로 17일 오전 2시25분께 머물고 있던 C호텔 4층 베란다에서 추락해 사망했으며, "현재 정확한 사망 경위는 확인되지 않았고 케냐 현지 경찰이 주변 인물을 중심으로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김씨의 사망 사실은 호텔의 한 경비가 숨진 것을 처음 발견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시신은 현재 판디아 병원에 안치돼 있다는 것이다.
또 사망경위와 관련해 "김씨에게 특이사항은 없었다"면서 "김씨는 귀국할지 말지 결정하지 못하고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김용헌씨는 전날 금미 305호 선장인 김대근(55)씨와 저녁식사를 같이 했고 호텔방은 각각 써온 것으로 알려졌다.
케냐 주재 한국 대사관 측은 김씨의 가족들에게 사망사실을 통보하는 한편 현지 경찰에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요청했다.
김씨는 지난 15일 금미305호가 케냐 몸바사 항에 입항한 뒤 이 호텔에 투숙해왔다.
한편, 부친의 사망 소식을 전해들은 아들 김진곤(41)씨는 “며칠 전에 통화한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진곤씨는 외교통상부 직원으로부터 “아버지가 무슨 이유에서 아버지가 호텔에서 떨어졌는지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전했다.
그는 이어 “이 외교부 직원이 '현지 경찰에 (아버지 사망과 관련해) 강력하게 수사요청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무엇 때문에 수사요청을 하는지 이유라도 설명해줘야 되는데 정부가 뭔가 숨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17일 전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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