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 북-중 감시 무인정찰기 도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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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 북-중 감시 무인정찰기 도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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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까지 최종 결정, 1대 가격 348억원

 
   
  ^^^▲ 미국의 고고도무인정찰기 RQ 4A.
ⓒ globalsecurity.org^^^
 
 

일본 방위성(防衛省)은 29일 중국과 북한에 대한 정찰과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무인정찰기 도입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일본의 ‘요미우리’신문은 30일 2011년부터 방위성이 본격적인 무인정찰기 도입 여부에 대한 연구에 착수할 방침을 정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방위성은 최신예 고고도무인정찰기인 글로벌 호크(Global Hawk)를 사용하고 있는 미군에 자위대 간부를 파견하여 운용 등 유지, 정비 현상 및 비용대비 효과 등을 조사하기로 했다면서, 무인정찰기 도입 목적은 일본 주변 해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국해군의 동향과 북한의 한반도 경계, 감시 활동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호크는 체공시간(30시간 이상)등의 이점이 있는데다 분쟁지역에서의 희생자 발생 여부의 확인 등에 유리하며 미군과 영국군 등은 이라크에서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고, 독일군도 무인정찰기 도입예정으로 있다.

일본 정부도 지난 17일 각의에서 결정한 2011년도 이후의 차기 중기 방위력정비계획(중기방, 中期防)에서 “무인 정찰기를 포함해 새로운 각종 기술동향 등 종합적인 경계 감시 태세 방향에 대해 검토 한다”고 명시돼 있다.

일본 방위성은 계획 최종 연도인 2015년까지 도입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라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현재 일본의 경계 감시활동에는 유인기로 해상자위대의 P3C 초계기가 담당을 하고 있고, 일본 전역을 경계 감시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3기의 무인정찰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편, 미 공군의 글로벌 호크(GH)는 전장이 14.5m, 날개의 폭은 약 40m, 비행고도는 18000m, 고성능 감지기(센서)와 레이더가 장착돼 있고 최대 반경은550km의 군용기로 일본 자위대가 이 무인정찰기 도입을 검토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감지기(sensor)를 제외하고 무인정찰기 한 대의 기체 본체 가격은 약 25억엔(약 348억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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