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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맞이 공원에서 만난 젊은 연인 ⓒ 이화자^^^ | ||
나는 어제 이곳 해맞이 공원에 와서 가을을 한아름 안고 갔습니다. 오늘 또다시 이른 아침부터 왔습니다. 왜? 강재규 감독의 영화 촬영이 있다기에 왔지요.
어제는 배우들을 못 만나고 가을만 만나고 갔습니다. 공원 맞은편 동네 대탄리에 사는 초등학생 꼬마도 자전거 타고 왔습니다. 영화 촬영 하는 걸 보기 위해 나와 초등학생은 금방 친해졌습니다. 우린 둘 다 공동의 목표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직 영화배우는 못 만났습니다. 대신에 아침바다에 비치는 햇살과 그 밝은 햇살만큼이나 아름다운 젊은 연인을 만났습니다. 만났다기보다는 바닷물에 비치는 젊은 연인의 뒷모습을 보았습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걸 이제야 알겠습니다.
젊음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데 사랑하는 연인들이라면 더없이 아름다운 걸요. 이 한 쌍의 젊은 연인은 아름다운 바다와 잘 어울리는 한 점 그림 같습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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