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물치, 잉어 잡으로 강진 병영면으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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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물치, 잉어 잡으로 강진 병영면으로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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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강진군 병영면 중고저수지, 가래치기 행사 열려

^^^▲ 지난 1일 강진군 병영면 하고리 배진강저수지에서 80여명의 주민들이 가래치기를 하고 있다.^^^
강진군은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병영면 중고저수지에서 전통방식으로 고기를 잡는 가래(가리)치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래치기 행사는 지난 1일 병영면 하고마을 배진강 저수지에서 개최하였는데, 반응이 좋아 작천면, 병영면 주민들만 참여했던 가래치기 행사를 이번 행사에는 관내 주민 뿐 만이 아니라 가래치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하여 가래로 가물치, 자라, 붕어, 잉어 등을 원시적인 방법으로 잡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전통방식인 가래치기는 대나무나 갈대를 엮어 만든 원뿔형의 바구니로 통 안에 물고기를 가둬 가장자리로 움직일 때 전해오는 손끝의 느낌으로 물고기를 잡아내는 어로법으로 저수지 바닥이 허리춤 정도에 이르면 물고기 잡이가 시작된다.

특히, 가래치기는 추수 무렵이 되면 준설이나 보수를 위해 물을 뺀 저수지를 대상으로 행해지는데 많은 사람이 참여해야 효과가 크다.

박길백 병영면장은 “이번 행사는 사라져 가는 전통풍습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개최한 것이다”며 “가래치기에 관심 있는 분들은 중고 저수지에 오셔서 피로해소와 산후조리용으로 사용되는 토종민물어류를 잡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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