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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국제공연예술제 개막이 초청작인 "잭더리퍼"를 개막으로 1일부터 오늘16일까지 일정에 들어갔다. ⓒ 박찬 기자^^^ | ||
'2010 광주국제공연예술제'가 10월1일 개막을 하였다.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시민 문화주의'(Civil Culturism)을 주제로 연극, 무용, 뮤지컬, 복합장르 등에 7개국 16개 작품이 참가하였다
개막식에는 강운태 시장을 비롯한 초청인사와 일반 시민들 200여명이 함께 하여 문예예술회관 야외무대에서 프랑스 거리극 ‘카밀라’로 문을 연후 비닐하우스 극장으로 이동하였다.
비닐하우스 극장에서는 새싹 엽서 퍼포먼스가 진행이 되었으며, 새싹 엽서는 엽서 한쪽 귀퉁이에 있는 씨앗에 물을 주면 3~4일 정도 후에 싹이 돋는 것으로, 비닐하우스의 인큐베이터를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마련한 퍼포먼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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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닐하우스의 인큐베이터를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마련한 퍼포먼스형 야외극장인 비닐하우스극장 풀뿌리 ⓒ 박찬 기자^^^ | ||
고은 시인의 헌시 ‘광주는 빛입니다’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광주, 문화에 젖은 창조 도시는 시민으로부터 나오며 시민에게 돌아가야 한다’는 광주국제공연예술제의 주제를 토대로 하고 있다.
이어 7시부터 음식 명인들이 마련한 리셉션장에서 간단한 오찬을 한 후 8시부터 광주국제공연예술제 개막작인 "잭더리퍼"를 시작으로 16일간의 일정에 돌입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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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막작 "잭더리퍼"의 공연 장면 ⓒ 박찬 기자^^^ | ||
또한 행사기간동안에 비닐하우스 프로젝트 ‘비닐하우스 극장 풀뿌리’가 진행된다.
일반적인 상식을 넘어선 구조의 "풀뿌리 비닐하우스 극장" 예술회관 대극장 앞 광장에 설치된 12m×25m(200석 규모) 규모의 소극장 형식인 이곳에서 부대행사 및 다양한 야외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비닐하우스 극장 풀뿌리" 의 프로젝트는 생명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그에 필요한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비닐하우스의 의미를 부각시킨 것으로, 공연예술문화를 인큐베이팅 함으로서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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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일 광주 동구 충장로 광주우체국 앞에서 프랑스 카밀란의 길거리 공연이 펼쳐졌다. ⓒ 박 찬 기자^^^ | ||
◇ 무용분야 (6개 작품)
- 울지마세요 (한국·전미숙무용단) : 이번 공연은 작년 타계한 세계적 안무가 독일의 피나바우쉬의 예술적 작업에 대한 헌무로써 우리 삶의 화두인 사랑에 관한 파편들을 화려한 춤보다는 공간과 함께하는 또 다른 육체의 춤을 만들어낸다. 관객들은 저마다 사랑에 대한 내제해있는 경험과 기억을 작품을 통해 펼치게 된다.
-심청 (한국/창무회) : 춤으로 듣는 소리, 소리로 보는 춤이라는 부제로 한국의 대표 전통예술인 판소리와 한국 창작춤의 만남을 통해 우리 관객들은 물론 세계를 겨냥한 대표 한국무용 공연이다.
-소제의 바이올린 (한국·이영애무용단) : 음악가 정율성을 소재로 한 모던 발레로서 정율성의 생존해 있는 딸 소제의 시각으로 바라본 혁명가이자 예술가이자 한 인간으로서의 정율성을 재조명한 발레 공연이다.
-Malson (쿠바·서울세계무용축제 참가작) : 쿠바의 삶과 시대를 연상시키며 인간관계의 연결 고리를 조명한다. 날카로우면서도 재치 있고, 우울한 분위기 이면서도 톡톡 튀는 재미가 있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비디오 그래픽 기술은 극의 전개에 매우 중요한 단초를 제공하며 애잔한 향수의 느낌을 전한다.
-아시아의 춤 (한국/한예종) :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기획하여 선보이는 아시아 10여 개국의 민족무용을 소재로 한 무용 공연이다.
-Water Floor / Kelb (프랑스·오스모시스) : 대중공간에 반영되는 신체와 이미지를 형상화 한 공연으로 백스크린에 투사된 이미지를 통해 신체와 물의 이미지 등의 대조를 보여주는 야외 무용극과 몸과 언어, 두 세대, 두 개의 비전, 실제와 환상의 상호작용을 통해 알제리의 현대적인 실상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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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카밀란"의 작품이 동구 충장로 광주 우체국 앞에서 펼쳐지고 있다. ⓒ 박찬 기자^^^ | ||
-The Storm (러시아·푸쉬킨 드라마 시어터) : 러시아 사회를 비평적으로 바라본 오스트로프스키의 동명희곡을 원작으로 한 사실주의 연극의 대표작으로 볼가 강가의 카리노프카라는 조그만 도시를 배경으로 19세기 무렵 러시아 상인 계급의 폐쇄된 생활의 비극을 그린 작품이다.
-한 여름밤의 꿈 (한국·극단 여행자) : 한국 연극계 대표적 스타일리스트인 양정웅 연출로 셰익스피어 원작에 등장하는 요정과 인간을 도깨비와 인간으로 치환하여 해학성을 부여하고 보편적인 사랑이야기를 한국 전래의 육담과 해학으로 버무려 한국적인 정서의 낭만으로 희극화한 작품이다.
-그대 이름은 오델로 : 한, 중, 일 공동 제작극으로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천황의 적자(赤子)로서 소년기를 보내고 정치적 혼란기에 지은 죄로 인해 겪게 되는 한 인생의 역정을 그린 작품이다.
-맥베스 (한국·극단 죽죽) :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제일 마지막에 쓰인 작품으로 김낙형 연출의 <맥베스>에서는 이 작품의 줄거리인, 욕망을 위한 살인과 그 죄의식의 문제에만 천착하지 않고 셰익스피어가 의도했을 법한, 한 인간의 죄의식을 통하여 우리 인간 사회 혹은 문명의 세계가 결코 발견하고 싶지 않은 진실을 어떻게 들추어내는가에 대한 극 해석에 집중한 작품이다.
-아시아 7개국 공동작업 ‘내 창문을 두드리는 전쟁’ : 아시아 7개국 청년아티스트(배우, 무용수, 뮤지션 등)들이 워크숍을 통해 아시아 평화와 꿈을 주제로 구성하는 공동 프로젝트형 퍼포먼스이다.
◇복합장르 (4개 작품) 야외공연 및 길거리 공연
-카밀라 (프랑스·뤼 삐에톤 극단) : 얼굴 없는 남자가 애벌레처럼 생긴 회색 주름통 안에 들어가 신비롭고 우아한 몸 동작을 통해 관객들을 경이로운 초대한다. 갑자기 알 수 없는 정체가 주름통 모형물 밖을 빠져 나오며 예기치 않은 사건이 발생하며 인간에 의한 자연의 왜곡과 폭력 그리고 화해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클리프 행어(영국·바쉬거리극단) : 떨어지는 빌딩, 물불을 가리지 않는 탈출, 슬랩스틱 유머, 라이브 피아노 반주와 함께 펼쳐지는 무성영화 스타일의 공연이다.
-고래의 꿈 (한국·노리단) : 대형 퍼레이드 작품으로 현장에는 관객들과 도로, 건물이 모두 거리극에 활용되며, 관객들은 고래몽과 여행하는 거리위에서 한바탕 꿈과 소통을 놀이하는 거리극 축제이다.
-떠나는 사람들 (한국) : ‘한국전쟁 60주년! 전후 희생자 100만 추정, 60년 전의 학살...’ 순박하고 선량한 사람들이 삶과 죽음의 길을 넘나들며 흥미진진한 피난길 이야기가 독특하고 정겨운 움직임으로 펼쳐지는 이 공연은 각 분야의 젊은 예술가들이 모여 다양한 형식을 아우르는 한바탕 축제와 같은 공연이다.
이번 광주국제공연예술제는 10월1일부터 16일까지 광주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해 빛고을시민문화관 등 광주 곳곳에서 총 16개 작품으로 진행이 된다.(문의062-511-1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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