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사망사건 무죄평결 항의집회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미군장갑차 여중생 고 신효순,심미선 살인사건 범국민대책위'(범대위) 소속 회원과 학생 등 700여명은 23일 오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여중생 사망사건 관련 주한미군에 대한 미 군사법정의 무죄평결에 항의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미군 2명에 대한 무죄평결은 한국민을 우롱하는 행위로 형사재판관할권을 한국에 넘겨 한국법정에서 다시 공정한 재판이 이뤄지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범대위는 앞으로 전국의 주한미군기지를 돌며 항의집회를 열 계획이다. (끝) 2002/11/23 17:38
국방부 "미군 무죄평결 아쉽게 생각"
(서울=연합뉴스) 이성섭 기자 = 국방부는 23일 대변인 명의의 입장을 내고 궤도차량 여중생 압사사고의 미군 피의자 2명에 대한 미 군사재판의 무죄 평결에 대해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미군측의 사법 절차를 존중하고 이번 재판 과정에서 투명성 제고에 노력한 점은 평가하지만 이번 평결이 과도한 반미 움직임으로 연결되는 것은 한미 동맹관계, 우리의 안보, 나아가 국가 이익 전체를 고려할 때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또 "이러한 불행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한미 공동으로 훈련장 이동로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도로 확장과 안전 표시판 설치 등 제반 사항을 개선하고 훈련전 사전 통보와 이동간 안전 통제 등 각종 대책을 강구해 유사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 2002/11/2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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