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 급등… 주식 대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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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 급등… 주식 대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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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초인 오늘의 도쿄 외환시장은 엔을 사고 달러를 파는 움직임이 급속히 확산돼 엔은 1달러 112엔 선의 엔강세 수준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오늘의 외환시장에서는 지난주 말 선진 7개국 회의의 성명에 <외환 시세는 보다 유연하게 변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문언이 들어감으로써 엔 강세를 저지하기 위한 일본 통화당국의 대대적인 시장 개입 단행이 어려워졌다는 시각이 확산됐다.

이 때문에 엔을 사고 달러를 파는 움직임이 급속히 거세져 엔은 한때, 지난주 말의 마감치보다 약3엔80센 엔강세 달러 약세인 1달러 111엔 30센 선까지 단번에 상승했다. 엔 시세가 1달러 111엔 선까지 상승한 것은 2년 9개월 만의 일이다.

시장관계자는 "더 이상의 엔강세는 일본 통화당국이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 견해도 있어 통화당국의 동향이 주목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오늘의 도쿄 주식시장은, 외환시장에서 급격한 엔강세가 진행되고 있어 개장 초부터 하이테크와 자동차 등 수출관련 종목에 매도 주문에 쏟아져 주가는 대폭 하락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쿄 증권 주가지수인 토픽스의 오전 종가는 지난 주말보다 15.65 하락해 1054.38, 또 닛케이 평균주가는 220엔09센 내린 만718엔33센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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