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전선 백골부대, 승리의 십자탑 점등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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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전선 백골부대, 승리의 십자탑 점등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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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 염원, 사랑의 메시지 북녘땅에 전해

^^^▲ 20일, 54.4m 높이의 십자탑에 1,800여개의 등이 북녘땅을 향하여 불을 밝혔다.
ⓒ 유민석^^^

중부전선 최전방 육군 백골부대는 20일 전방 백골전망대에서 부대장을 비롯하여 예하부대 지휘관 및 참모, 기독 장병 및 가족, 분당 만나교회 성도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리의 십자탑 점등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성탄절을 앞두고 신앙 전력의 상징인 최전방 십자탑을 점등함으로써 GOP근무 장병들의 사기를 앙양하고, 평화통일의 마음을 북녘 땅에 전하기 위해서 개최되었다.

행사는 백골부대 군종참모 김경근 목사(군종#50기, 40세)의 인도,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39세)의 설교로 진행된 점등식 기념예배에 이어,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 제창, 십자탑 점등, 백골부대장 축사 순으로 60여분간 펼쳐졌다.

이번 십자탑 행사를 통해 참석자들은 평화통일의 염원과 사랑의 메시지를 북녘 땅에 전하고, 신앙전력을 바탕으로 군사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부대장은 축사에서 "오늘 성스런 십자탑에 밝혀지는 은총의 불빛은 절망과 굶주림에 허덕이고 있는 북한 동포들의 가슴을 녹이고, 우리 장병들에게는 조국수호의 각오와 결의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골전망대의 십자탑은 총 높이 54.4m(탑 높이 46.4m, 십자가 8m)로 전방 지역에 위치한 십자탑 중 최고 높이이며, 내년 1월 2일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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