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민관군 합동으로 수해복구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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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민관군 합동으로 수해복구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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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용사들이 함께 뭉쳤다

^^^▲ 영덕읍에서 지품면으로 가는 길목 오십천 강변
ⓒ 이화자^^^

영덕읍에서 지품면으로 가는 길목에는 달산면과 지품면에서 흘러내리는 강변의 아름다운 모습은 천혜의 자연경관인 이곳에 영덕군에서 가장 크게 태풍 피해를 입었다.

지난 15일에는 영덕군의회(의장 이상열) 의원들이 지품면 수암, 율곡, 율전, 송천1~2동, 복곡 달산면내 각 피해지역 등을 하루 종일 다니면서 일일이 피해 실태를 조사했다. 또 오는 23일 임시회의시 피해 주민들의 애로 사항을 적극 반영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중이다. 16일에는 창수,영해, 병곡 등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남정면대 소속 예비군 48명은 남정면내 우곡리 장사리 남정리 등지에서 쓰러진 벼를 일으켜 세우느라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 공무원과 군인들이 피해 주민을 돕고 있다.
ⓒ 이화자^^^

영덕군네 주둔한 축산대대(일명 도곡대대)는 지난 15일부터 영덕군 지품면 가옥 침수 지역과 논에서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축산대대(대대장 중령 이석구)는 이원진대위 인솔하에 사병35명과 함께 지품면 수암리 일대에서 가옥이 침수된 곳에서 주민돕기에 적극 나섰다.

일부 사병들은 젖은 이불이며 가재도구를 옮겨주고 침수된 주택을 보수해주는등 여러가지로 도와주고 있다. 영덕군 공무원 역시 가전제품 수리를 돕기 위하여 기구를 들고 오는데 모르고 가전제품을 고쳐주는 기사인줄 착각했다.

영덕군 재무과 차석인 이분은 평소 가전 제품 고치는데 특별한 기술이 있어서 자원해서 농촌에 연로하신 어르신네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열심히 고쳐주고 있다.

^^^▲ 군인들과 함께 물에 젖은 가재도구를 세척해주는 의용소방대원
ⓒ 이화자^^^

영덕군 여자의용소방대원들은 군인들과 같이 물에젖은 식기며 가재도구를 세척해주고 있다. 모두 가정주부들이라 남편 출근시키고 나오다 보니 어느새 오전 10시가 가깝다.

미리 도착한 아들같은 군인들이 퐁퐁물에 설겆이 하는 모습이 안스러웠는지 팔을 걷어 붙이고 설거지를 돕고 있다.

이불이며 옷가지 등을 세탁해주는 등 어려움이 있을때는 민 관 군이 따로없이 한마음 한몸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다. 이분들이 이렇게 도와주는한 우리 사회는 한층 더 힘찬 희망으로 피해 주민과 함께 우리 사회를 밝게 이끌어 가 주리라 믿는다.

지품년 산업담당께서는 가장 시급하고 시간이 걸리는 벼 일으켜 세우기를 좀 도와주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셨으며 근 일주일째 비상근무 한탓인지 입술이 부르트고 피곤에 쩔은 모습이고 면장님 역시 얼굴이 새카맣게 되서 피해 복구를 위해 동분서주하며 바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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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영 2003-09-17 12:35:45
영덕군내에서 피해가 다소 컷던 지품면의 아픔을 잘 찍으셨네요.
여러 군관민이 자원봉사로 협조해 주셔서 그래도 복구가 잘 진행되고
있어 농민의 한사람으로 감사드립니다.

바보 2003-09-17 14:23:05
상영씨 두부부 사진 잘나왔어요. 바쁜거 끝내놓고 조용히 한번 시작해
봅시다. 임시회의 끝난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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