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울주군 교육의원 막판 표심잡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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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울주군 교육의원 막판 표심잡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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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유권자 교육의원 선거 무관심

^^^▲ 최성식 후보는 유세 차량에다 자신과 똑 같은 '인사하는 마네킹'을 설치했다.^^^
6.2지방선거 하루를 앞두고 각 후보들은 막판 유권자 표심잡기에 안간힘을 쏘고 있다.

특히 울산지역 6.2지방선거에서 교육의원 경쟁률이 가장 심한 곳은 제4 선거구(울주군 교육의원)로 5명의 후보자들이 출마해 최대 접전 지역으로 유권자에게 표심잡기보다는 얼굴알리기에 급급했다.

1일 울주군 교육의원들은 막판 표심잡기 위해 읍·면을 누비며 유세에 나섰다.

울주군 교육의원 심원오 후보는 이날 "교육수요자를 대변하여 교육자치와 교육의 내실화에 노력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정찬모 후보는 "농산어촌 학교부터 친환경 무상급식을 점차적으로 확대실시해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 급식을 제공을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종직 후보는 "교육투자을 늘리면 공교육이 복원되고 공교육이 제 기능을 하게되면 사교육 문제를 포함해 현 교육문제의 80%는 해결된다"며 강조하며 표심잡기에 나섰다.

정성모 후보는 "교육위원회 산하 '교육비리 고발센터'와 '교육민원 접수센터'운영해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성식 후보는 "울주를 아는 사람이 교육을 바꿀 수 있다"며 "교육소외지 울주군의 교육격차를 조기에 해결하고 학생 이동 차량 지원 확대와 농산어촌학교 무상급식 전면 확대하겠다"고 호소했다.

이처럼 후보간 공약도 인성 교육, 재정확충, 방과후 학교 활성화, 친환경 무상급식 등 대부분 유사해 정책 대결을 통한 지지세 모으기보다는 '투표용지 칸 수'와 자신의 '성'을 연계하는 홍보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선거 자체에 대한 유권자들의 인지도가 낮은데다 후보들이 비슷한 공약을 내세워 차별성을 나타내기도 쉽지 않은 탓이다.

이렇다보니 일부 후보들은 부인은 물론이고 아들, 딸 등 가족의 힘에 한껏 고무돼 있다.

최성식 후보는 유세 차량에다 자신과 똑 같은 '인사하는 마네킹'을 설치해 선거구가 넓은 울주지역을 구석구석 누비며 유권자 관심을 끌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하지만 일부 중년유권자 상당수는 자녀들이 장성해서 교육의원과 선거와는 무관심을 갖는 경우도 상당하다.

한 교육의원 후보는 "유권자들의 무관심은 서러울 정도이며 출마자가 누군지도 모를 정도"라고 말했다.

교육감에도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 유권자들이 교육의원 후보들은 아예 외면하면서 '로또 선거'가 될 처지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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