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가 임상1상 승인을 받은 CG200745는 기존 항암치료제의 단점을 극복한 분자 표적 항암제로 알려져 있다. 기존 항암제는 암세포뿐만 아니라 주변의 정상세포까지 죽이는 독성이 높은 암치료제인데 반해, CG200745는 독성이 낮을 뿐만 아니라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여 치료하는 특성을 지녀 분자 표적 항암제라고도 불린다. 이번 임상시험에서 CG200745는 우리나라에서 급격히 늘고 있는 대장암, 유방암, 위암, 혈액암 등의 다양한 암 질환에 대한 약효의 입증과 기존 치료제와의 복합치료를 통한 약효 및 안전성을 동시에 평가하게 된다고 밝혔다.
분자 표적 항암제 CG200745는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특성을 지닌 혁신 신약으로 유럽에서 동물을 이용한 전임상 시험에서 안전성이 이미 확인되었다. 특히, 다양한 종류의 암에 대해 우수한 항암 효과가 확인되었고, 암 질환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에서 암세포 성장을 크게 억제하거나, 암의 크기를 절반 이하로 줄이는 약물 효과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CG200745와 유사한 약리 작용을 하는 항암제로는 2006년 10월 미국 식약청(FDA)에서 승인 받은 미국 머크社의 졸린자(Zolinza)가 있으나 CG200745는 동물을 이용한 효능시험에서 졸린자에 비해 더 적은 용량을 쓰고도 약효는 더 우수한 것으로 확인 되었다.
한편, 크리스탈지노믹스는 개발 중인 신약의 임상을 모두 유럽에서 진행해 왔으나 이번 분자 표적 항암제의 임상은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CG200745는 보건복지부의 “혁신형암연구중심병원사업”의 주요 프로젝트로 개발된 신약으로,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서울아산병원 및 울산의대 종양분야의 권위자들과 함께 연구를 진행해 왔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CG200745의 초기 항암물질 발굴은 한국화학연구원의 의약화학 기술을 활용하여 이철해, 정희정 박사팀과 공동으로 진행하였으며, 임상시험은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태원교수를 중심으로 진행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조중명 대표는 “암치료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인 서울아산병원에서 분자 표적 항암제의 임상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수많은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개발 중인 신약 3가지 모두를 임상시험에 진입시킨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신약 개발분야에서 세계와 경쟁 중인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이다. 차세대 관절염치료제는 이미 유럽에서 임상2상 전기가 완료되었고, 신개념 항생제는 지난 5월11일 유럽 식약청으로부터 임상1상 후기 시험 승인을 받고 현재 임상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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