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자원봉사단체, '관광버스' 여행 선거법 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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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자원봉사단체, '관광버스' 여행 선거법 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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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해인사. 순천등 지역구민 무료여행

^^^▲ 동원된 관광버스를 박한재 동구청장 후보 지지자들이 막고 있다.^^^
부산광역시 동구지역 정의화 한나라당 의원이 재단이사로 있는 자원봉사단체가 관광버스 6대에 나눠타고 순천으로 나들이를 떠나려다 무소속 후보 측이 금품. 향응의 증거라며 막으며 마찰이 빚어졌다.

27일 오전 8시30분께 부산 동구 초량동 모 은행 옆에서 봉생사회복지회 회원 247명이 탄 관광버스 6대가 출발하려다 박한재 부산 동구청장 후보(친박 무소속) 측 관계자들에 의해 저지당했다. 이 과정에서 봉생사회복지회 인사가 욕설과 함께 박 후보를 폭행 하려다 양측 관계자들이 물리적 충돌을 빚었다.

박 후보 측은 관광버스 안에서 한나라당 박삼석 동구청장 후보의 선거홍보물과 술과 음료수, 음식물 등을 찾아내고 향응의 증거라고 주장했다.박 후보 측은 "정의화 의원이 이사로 있는 자원봉사단체가 관광버스까지 동원해 불법 선거운동을 하려다 우리 측에 적발된 것"이라며 "24일에도 사람들을 관광버스 3대에 태워 합천 해인사로 관광을 시켜주는 등 봉사활동을 빙자한 불법 선거운동을 해왔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의화 의원 측은 "자원봉사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시비와 복지회 자체 예산으로 매년 5월 해오는 행사"라며 "지방선거와 이번 행사를 연결시키는 것은 말도 안된다."라고 일축했다. 경찰과 해당 선관위는 양 측 관계자들을 불러 선거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 관광버스 속에서 나온 음식물과 유인물^^^
^^^▲ 양측 관계자들이 물리적인 충돌^^^
^^^▲ 불법 금품 선거를 규탄하는 친박 무소속 박한재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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