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盧 1주기 추모제 서울광장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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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盧 1주기 추모제 서울광장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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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불허에서 허가로 입장 전환

^^^▲ 서울시가 '노무현 前 대통령 추모제' 서울광장을 허가했다.
ⓒ 뉴스타운 박창환 기자^^^
서울시가 당초'노무현 前 대통령 추모제'에 대해 사용을 불허했으나 23일로 예정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행사를 서울광장에서 열 수 있도록 허가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시민모임이 오는 23일 서울광장에서 추모제를 연다면 예정된 공연 행사 일정을 조정해서 허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13일 서울광장에서 5일 동안 ‘5·18 민중혁명 서울사업회’ 주최 5·18 민주화운동 30돌 기념행사를 열도록 허가했으나, 18일을 제외하고 추모와 분향을 금지한다는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서울시는 이 단체가 22일 저녁 서울광장에서 추모행사를 열기로 하고 광장 사용을 신청하자 이미 리틀엔젤스 예술단 공연 등이 잡혔다는 이유로 불허한 바 있다.

한편 얼마 전 방한한 프랭크 라 뤼 유엔 의사표현의 자유 특별보고관이 의미있는 언급을 해 주목된다.

라 뤼 보고관은 17일 출국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내 표현의 자유 위축에 대해 상당한 우려를 나타냈다. 라 뤼 보고관은 "한국에서 표현의 자유 제약이 촛불집회 이후 더욱 높아졌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입국한 라뤼 보고관은 16일까지 법무부, 경찰청, 국가인권위원회 등 16개 정부기관을 방문해 실태조사를 벌였다. 또 국내 인권단체와 인권 침해를 당했다는 피해자 등을 만나 조사했다.

라 뤼 특별보고관은 내년 6월 유엔인권이사회에 한국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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