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교원단체 명단 공개 교육현장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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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교원단체 명단 공개 교육현장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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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모 부산지부' 홈페이지에 공개

울산지역의 교원단체에 소속된 교사명단이 공개돼 일선 학교에 혼선을 빚을 질 전망이다.

부산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부산 학사모·상임대표 최상기)은 18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울산지역 교원단체에 소속된 교사의 명단을 공개해 교사의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울산지역 교원단체에 가입된 교사는 '학사모 부산지부'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부산 학사모는 기자회견에서 "교원단체 및 전교조는 이렇게 명단 공개된 상황에 대해 반성하는 모습부터 보여주고 불신을 걷어내려고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 학사모는 "교사는 아직도 학생, 학부모 위에 권위적으로 군림하고 있는 모습을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부산 학사모는 또 "교사의 정보가 공개돼 경력과 학력, 전공과 출신학교 등의 각종 정보들을 교육수요자인 학부모에게 공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교사가 소속한 교원단체, 노조 등이 실시간으로 반영돼 공개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부산 학사모는 앞으로 대전, 경기 등 각 지역별로 돌아가며 지역 교원단체에 소속된 교사 명단을 공개할 계획이다.

최근 교원단체에 소속된 명단이 공개되면서 울산지역 초·중·고교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가입 교사명단 공개는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목소리가 높다.

한편, 지난달 19일 조전혁 의원이 교원단체 및 교원노조 가입교사 22만2479명의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로 사회적 문제로 이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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