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스승의 날 다채로운 행사 눈길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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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스승의 날 다채로운 행사 눈길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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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교사에 태권도복 입고 등장 화제

^^^▲ 15일 울산온남초등학교에서 일일교사에 나선 태권도체육관장이 도복을 입고 학생들에게 태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29회 스승의 날을 맞아 울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태권도관장이 도복을 입고 일일 명예교사로 나서 학생, 학부모, 교사들로부터 눈길을 끌었다.

울산시 울주군 온남초등학교(교장 곽인자)는 15일 이 학교 학부모 총 36명을 초청해 '일일 명예교사' 위촉식을 가졌다.

일일 교사로 나선 류근열(남·청도체육관) 관장은 일일교사로 5학년 학생들과 한 시간 동안 '태권도 이론 교육·시범'을 보여줘 알찬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수업은 '태권도는 왜 해야 하는가?'라를 학생들에게 내용을 들려줬다.

류 관장은 태권도의 이론수업에서 "태권도는 맨손과 발로 무기를 사용하지 않고 발을 이용해 방어와 공격의 기술을 연마하는 우리나라의 전통무예"라고 설명했다.

이어 맨손과 발로 이용해 뛰고, 차고, 찌르고, 막고 피하는 등의 동작들을 학생들에게 보여줘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일일교사로 나선 류 관장은 학생들에게 태권도의 발 기술 등 시범을 보여줘 태권도를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건전한 자아 개념을 심어 주었다.

또 다른 학급에 일일교사로 나선 학부모들은 ▲신나는 요리 ▲불없이 간단히 만드는 요리 ▲종이컵으로 요요 만들기 ▲우리나라 산맥과 평야 알아보기 등 온남초등학교에 일일 명예교사로 위촉받은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온남초는 스승의 날을 맞아 학부모들이 학교에 방문해 교육활동을 직접 체험으로 교육현장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증진하기 위해 이 행사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수업에 참가한 한 학생은 "스승의 날을 맞아 부모님이 학교에 직접 찾아와 딱딱한 이론 수업보다 뛰고, 발차기, 만들기하는 수업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곽인자 교장은 "앞으로 스승의 날만 아니라 평소에 학부모들을 초청해 자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일일교사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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