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대회는 용인사랑봉사대 주최, 용인시 자원봉사센터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무료로 진행되는 점이 눈길을 끌어 100개가 넘는 팀이 신청했으며, 추첨을 통해 선발된 일반부 25팀이 경기를 펼쳤다. 본 대회는 용인시 자원봉사의 활발한 활동을 위한 봉사자 모집과 용인시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용인지역내 대학생과 일반인들로 구성된 25개팀이 출전해 각축을 벌인 결과, 용인대 YB팀이 프리스타일팀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찌질개구리팀이 3위를 차지했다.
시상은 우승, 2위, 3위에게 각각 트로피와 20만원 10만원 5만원 상당의 농구 용품이 수여됐다. 또한 이번 대회의 MVP에는 우승팀 용인대YB의 최우혁학생이 선정됐다.
대회장인 이명재 용인사랑봉사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용인시에서 처음으로 농구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정당당한 스포츠정신으로 그 동안 쌓아온 실력을 발휘하고 우리 사회의 봉사정신을 느끼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에는 이종재 용인시의원, 임영란 자원봉사단체협회 쿰 찬양단 단장, 조봉희 경기도의원이 축사를 하였고, 권혁수 사회복지협회장 등 각계 각층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용인사랑봉사대는 하천 및 주변 거리 청소를 통해 용인시의 환경을 지키며, 양로원 및 고아원에 김장과 쌀 등을 지원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본 대회의 원활한 경기진행을 위해 경기장 주변을 청소하고 통제하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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