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사 후보 김진표 유시민, 단일화 방식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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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사 후보 김진표 유시민, 단일화 방식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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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국민참여경선 50%, 여론조사 50% 반영

^^^▲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김진표 후보와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
ⓒ 뉴스타운 박창환 기자^^^
민주당 김진표, 국민참여당 유시민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후보 단일화 방식에 대해 전격 합의했다.

김진표, 유시민 두 후보는 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문수 경기도 지사를 심판하라는 도민의 열망을 받들어 후보 단일화 절차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두 후보 측은 이날 새벽까지 진행된 밤샘 협상을 통해 ‘여론조사 50% + 공론조사 50%' 방식으로 오는 12일 단일후보를 선정하기로 했다..

공론조사는 유 후보측이 제안한 것으로, TV토론 등을 통해 선거인단에게 후보 정보를 제공한 뒤에 지지자를 선택하게 하는 방식이다. 민주당은 사전 선거운동을 제외한 제한적 국민참여경선을 요구했었다.

선거인단은 민주당 30만명, 참여당 8천명의 당원 등 지지자 가운데 추출한 1만5천명으로 구성된다.

여론조사 방식은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와의 가상대결에서 지지율을 묻는 식으로 결정됐다.

이에 대해 참여당은 ‘누가 더 경기도지사 후보로 적합한가’를 묻는 적합성 조사를 요구했지만 민주당 주장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는 "우리가 현장투표 방식을 양보를 했고 저쪽에서는 여론조사 방식에서 양보했다"고 평가했으며, 유 후보는 "민주당은 일말의 불안감이 생기고 우리는 일말의 희망을 갖게한 협상이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두 후보가 서로의 안을 주고 받고 절충안을 마련하면서 경기지사 본선에서 중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편 두 후보가 단일화 협상을 타결함에 따라 민주노동당 안동섭, 진보신당 심상정 후보에 대한 야권 전체의 단일화 압력이 거세질 전망속에 심 후보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보진영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겠다”며 안 후보에게 후보등록 전 단일화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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