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수출전략 사업으로 육성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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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수출전략 사업으로 육성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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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시장 감소세에 따라 3년간 106억원 지원

산업자원부는 미국시장을 중심으로 수출 가능성이 높은 중소형 트랙터를 수출 주력 농기계로 선정하여 환경친화형 트랙터 기술개발에 금년부터 향후 3년간 총 106억원의 정부자금(부품·소재개발 사업비)을 지원키로 확정했다. 이를 위해 4일 국내 4대 농기계 제작업체인 대동공업, 국제종합기계, 동양물산, LG전선 등과 사업협약을 체결하였다.

현재 국내 농기계 산업은 농산물 대외개방, 농기계 반값 지원시책 중단등으로 최근 들어 내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로, 99년 8218억원이었던 내수 시장 규모는 작년에 5천435억원으로 줄어들었고, 올해에도 그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또한 향후에도 내수 부문의 수요 증가는 구조적으로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반면에 수출은 99년에 9천300만달러였던 것이 작년에는 1억4천800만 달러로 늘어났다.

정부는 이러한 농기계 내수 급감 추세에 대응하여, 우리나라 종합 기계산업의 효시적 역할을 담당해온 농기계 생산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제조업 공동화 문제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농기계 산업의 수출산업화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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