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경찰서, 유사석유 78억 원 상당 제조, 판매한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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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경찰서, 유사석유 78억 원 상당 제조, 판매한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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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충북, 천안, 아산 등 10여개 주유소에 512만ℓ 254회에 걸쳐 78억 원 판매

^^^▲ '유사석유 512만ℓ 제조, 판매한 일당 검거'30일 오전 10시 30분 천안동남경찰서 내 소회의실에서 기자브리핑을 갖고 경기, 충청, 천안, 아산 등 10여개의 주유소에 유사석유를 공급, 제조한 일당 1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홍대선 수사과장이 증거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이종원 )는 30일 오전 10시 30분 경찰서 내 소회의실에서 기자브리핑을 갖고 경기, 충청, 천안, 아산 등 10여개의 주유소에 유사석유를 공급, 제조한 일당 1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대선 수사과장이 유사석유 제조부터 검거까지 배경을 설명하고 브리핑을 통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 제조책 13명은 주유소를 임대한 후 정기휴일로 위장하고 주유소 뒤편 공터에 홍등유를 탈색하는 탑차 2대를 설치하고 홍등유와 경유를 혼합한 유사석유 521만ℓ, 시가 78억 원 상당을 제조, 판매한 것으로 들어났다.

^^^▲ '유사석유 512만ℓ 제조, 판매한 일당 검거'경찰에 수사를 받고 있는 주범 H씨와 공범 K씨는 돈을 쉽게 벌 수 있는 방법으로 유사석유 제조, 판매를 선택했다고 범행을 자백했다.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주범 H씨가 공모하여 자금책, 제조책, 운반책, 판매책(주유소)등에 유사석유를 제조할 범구를 준비하고 각각 역할분담 한 후 2009년 6월 5일~2010년 4월 27일 사이 인적이 드문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소재 휴업주유소인 신흥주유소를 임차하여 정기 휴일로 위장한 뒤 주유소 뒤편 공터에 담장을 4m높이로 치고 활성탄과 산성백토, 윤활기유 등 여과장치를 장착한 탑차 2대를 설치하고 지하 저장탱크 5기에 경유와 홍등유를 1:1로 혼합한 유사석유를 경기, 충북, 천안, 아산 등 10여개 주유소에 무자료 거래로 512만ℓ를 254회에 걸쳐 78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 '유사석유 512만ℓ 제조, 판매한 일당 검거'천안시 광덕면소재 신흥주유소, 이들은 이곳을 유사석유 제조장으로 사용하고 여과장치를 장착한 탑차 2대를 설치, 지하 저장탱크 5기에 경유와 홍등유를 1:1로 혼합하여 유사석유를 제조,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한편 경찰은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7명에 대해 불구속 수사 중이며 3명을 지명 수배했다. 또한 이런 사실을 알고도 판매한 10여개 주유소와 512만ℓ 중 200만ℓ를 판매한 아산시 염치읍 Y주유소에 대해서도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을 적용해 5년 이하 징역 또는 2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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