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검사' 폭로 건설업자 정씨 자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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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검사' 폭로 건설업자 정씨 자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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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응 접대 의혹 부산지검장 사의

^^^▲ 20일에 방영된 MBC ‘PD수첩’의 <검사와 스폰서>편의 한장면
ⓒ 뉴스타운 박창환 기자^^^
부산지검 검사들을 상대로 수년동안 접대했다는 이른바 '스폰서 검사'의혹을 폭로한 건설업자 정모씨(52)가 음독자살을 기도했다. 또 정씨로부터 향응 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박기준 부산지검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정 씨의 변호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부산"은 23일 오후 2시 50분쯤, 변호사 사무실에서 법원 직원이 정씨의 신병을 인계하러 온 직후, 정 씨가 심경의 변화를 일으키며 평소 가지고 다니던 다량의 수면제와 신경 안정제, 정신과 치료제 등 백여 알을 삼켰다고 밝혔다.

현재 정씨는 병원에서 위세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 씨가 삼킨 약 가운데 수면제가 다량 포함돼 있는 것으로 보여 이날로 예정돼 있는 법원 심문 조사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검찰과 법원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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