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바늘구멍으로 본 류경선 교수의 세상
스크롤 이동 상태바
포항, 바늘구멍으로 본 류경선 교수의 세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다! 그 기억을 그리다' 20일부터 28일까지 전시

^^^▲ 바다! 그 기억을 그리다
ⓒ 뉴스타운 김진한 기자^^^
사진작가 류경선(65세. 중앙대 사진학과 명예교수) 초대전이 포항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초대 사진전 바늘구멍으로 본 류경선 교수의 세상 ‘바다! 그 기억을 그리다’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중앙대학교 사진학과에서 35년간 봉직하다 퇴직한 류경선 교수는 지난 개인전에 이어 핀홀 카메라로 촬영한 바다 사진을 초대전으로 작품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 핀홀 카메라로 촬영하는 모습
ⓒ 뉴스타운 김진한 기자^^^
특히 이번 작품은 1톤 트럭에 0.5mm의 구멍을 뚫어 만든 ‘자동차 핀홀 카메라’로, 동쪽으로는 거진항에서 울진, 포항까지, 서쪽으로는 강화, 인천, 서천, 군산까지 우리의 바다를 구석구석 찾았다.

이번 작품은 20인치 흑백필름에 ‘자동차 핀홀 카메라’로 촬영한 흑백작품과 11×14인치 인화지를 10장 붙여 촬영한 대형 작품, 컬러필름으로 촬영한 핀홀 이미지가 전시된다.

^^^▲ 바다! 그 기억을 그리다
ⓒ 뉴스타운 김진한 기자^^^
한 장의 사진을 얻는데 수초의 시간도 걸리지 않는 요즘, 수 시간의 기다림이 내려앉은 사진 속에서 교수로서의 한 삶을 마무리 하는, 좀 더 느리게 그러나 더욱 풍요롭게 살고자 하는 작가의 삶의 여유와 성찰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바다 사진은 촬영은 짧게는 5초 길게는 3시정도 걸리면 한 장을 사진을 남기기 위해서는 촬영용 탑차와 함께 4~6명의 스탭이 동원되어 한 장의 작품이 탄생 한다고 덧 붙였다.

^^^▲ 바다! 그 기억을 그리다
ⓒ 뉴스타운 김진한 기자^^^
류교수는 가장 원시적인 핀홀 카메라를 고집하는 이유는 0.5mm 바늘구멍으로 보이는 세상이 특유의 몽환적인 색감이 덜 선명한 연초점의 소프트한 분위기 중심부에서 벗어나 주변부가 어둡게 나타나는 현상이 강한 인상을 주는 점이 핀홀 카메라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류교수는 사진을 찍는 사람들은 저마다 동기와 방법에 따라 나누어 사진 인생을 걸어간다며 40년 오랜 세월 사진을 찍으면서 어떤 테마는 개인전에 발표하기도 하고 또 다른 테마는 중도에 포기하는 일도 있다며 이번 작품인 ”바다! 그 기억을 그리다“ 가장 소중한 기억을 담은 작품이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