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단길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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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단길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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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여 일어나라!

^^^ⓒ 뉴스타운 김기영^^^
5일 식목일 오후 서울 장충단길에 봄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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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에 일이 있어 동국대역에서 내려 장충단길을 천천히 걸었다. 몇 번 왔던 길이지만 장충단길은 올 때마다, 계절 마다 그 느낌이 다르다.

특히 봄에는 길가에 꽃들이 피어 있어서 더욱 아름답다. 이 날도 길가에는 개나리가 피어 있었다. 또한 유관순 동상이 있는 곳에는 목력이 아직 피어 있지는 않았지만 곧 필 것 같았다. 그 옆 3.1독립운동 기념탑 땅에도 하얀 꽃, 보란색 꽃 등이 활짝 피어 있었다. 그리고 국립극장을 올라가는 계단 옆에도 개나리 꽃이 활짝 피어 있었다.
^^^ⓒ 뉴스타운 김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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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봄, 대한민국에 안 좋은 소식들이 들려 오고 있다. 활기차고 좋은 일들이 생겨야 할 봄에 안 좋은 소식이 들려 나라 전체의 분위기가 어두워지는 느낌이다. 지난 겨울이 유난히 추웠고 봄이 늦게 시작된 탓일까. 우리의 마음 속 봄은 아직 시작되지 않은 것 같다. 하루 빨리 활짝 핀 꽃 처럼 대한민국에도 국민들이 미소 지을수 있는 따뜻한 봄이 찾아 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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