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에 따르면 8월중 수출은 지난 해 같은 달보다 10.9% 증가한 154.8억불, 수입은 5.4% 증가한 135.6억불로 무역수지는 19.3억불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4월 이후 안정적 흑자 기조를 지속하고 있으며, 수출은 화물연대의 운송거부, 노사관계 불안, 원-달러환율의 하락 등 불리한 수출여건과 조업일수의 감소(02.8. 24.5일 → 03.8. 23.5일) 및 작년 8월 수출이 높은 증가율(18.6%)을 기록한데 따른 기술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두 자릿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화물연대 운송거부 사태와 관련, 8월중 운송 및 선적 차질은 5억불 내외로 추정됐으나, 실질적인 수출차질은 미미해 일평균 수출액은 6억불, 월간 수출규모 150억불 수준으로 수출호조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품목별로 보면, 무선통신기기 수출은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반도체와 컴퓨터도 2개월 연속 두 자릿수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자동차수출은 파업의 영향으로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8월 1일부터 20일 동안에는 대중수출이 급신장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대중동수출도 호조세를 기록했으며, 미국과 중남미 등 미주지역으로의 수출은 부진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입은 7월중 원유 조기도입(5억불추정)의 영향, 자본재 수입의 둔화, 조업일수의 감소 등으로 3개월 만에 다시 한 자릿수 증가세로 반전했다.
주요 에너지원 수입은 원유도입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석유제품과 LNG의 수입호조로 전년 동월대비 0.8억불(3.7%) 증가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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