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기인형' 언론시사회
스크롤 이동 상태바
영화 '공기인형' 언론시사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왕십리 CGV

^^^ⓒ 뉴스타운 김기영^^^
25일 오후2시 서울 왕십리 CGV에서 <공기인형>(수입/배급: CJ엔터테인먼트 연출: 고레에다 히로카즈)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 뉴스타운 김기영^^^
^^^ⓒ 뉴스타운 김기영^^^
어느 날 갑자기 사람의 감정을 갖게 된 공기인형 '노조미'(배두나 분). 바깥 세상이 궁금한 그녀는 주인 몰래 외출을 시작하고, 사람들의 모습을 따라 하며 말과 행동을 배우기 시작한다. 우연히 찾게 된 비디오 가게에서 점원 '준이치'(아라타 분)를 보고 한 눈에 반하는 노조미. 아르바이트생을 구한다는 문구를 보고 찾아온 사람으로 착각한 준이치로 인해 비디오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그날부터 노조미는 주인이 퇴근하고 돌아올 시간이 되면 집으로 돌아가 다시 인형이 된다.

2000년에 출판된 사랑하는 남자에 의해 공기가 채워지는 인형의 이야기를 다룬 단편 만화 고다 요시에의 '공기소녀'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제62회 칸 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제 34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제 39회 로테르담 영화제, 제 21회 팜스프링스 영화제, 제 14회 부산 국제 영화제 등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며 숱한 화제를 모았다. 또한 일본 최고 권위의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여우주연상을 비롯하여 도쿄 스포츠 영화대상 여우주연상, 다카사키 영화제 최우수 여우주연상 및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 일본 영화계를 제패하였다.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으로 외국 배우로는 최초로 일본의 여우주연상 3관왕 석권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낸 배두나와 전 세계 영화팬들을 사로 잡은 탄탄한 연출력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환상의 호흡으로 완성된 <공기인형>은 색다른 러브 스토리를 기다려왔던 관객들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이 날 무대인사와 간담회에서 배두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을 만날 수 있었다.

^^^ⓒ 뉴스타운 김기영^^^
^^^ⓒ 뉴스타운 김기영^^^
^^^ⓒ 뉴스타운 김기영^^^
배두나는 일본 스탭들과 일하면서 힘들었던 점에 대해 "한국이나 일본이나 몸 사리지 않고 열심히 하는 현장 분위기는 비슷하다"며, "일본에서 촬영한다고 힘든 점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인형 역할이다 보니 메이크업을 하거나 한 겨울에 원피스만 입고도 춥지 않은 것처럼 하는 건 쉽지 않았다"며, "'한국 여배우들은 성실하구나' 이런 느낌을 주려고 더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또한, "추워도 절대 추운 내색 안 하고 약속 시간에도 안 늦었다"며, "한국 현장에서보다 더 긴장해서 열심히 했고, 대한민국 배우란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마음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노출 장면에 대해 배두나는 "영화 초반부터 계속되는 노출 장면도 열심히 했다"며, "한국은 누드 장면이 있으면 몇 명 안 들어오는데 일본에서는 정말 많은 스태프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일본은 좀 다르다 생각하고 그냥 찍었다"며, "쑥스럽긴 했지만 한국 여배우들이 프로 같다는 소리를 들으려고 더 열심히 찍었다"고 털어놨다.

도전해보고 싶은 연기에 대해 배두나는 "지금까지 현실의 나와 다른 캐릭터를 많이 연기한 것 같다"며, "영화를 찍으면서라도 다른 삶을 살아보고 싶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욕심이 있다면 정말 악마 같은 캐릭터다"며, "내 안에 그런 모습이 있을 것 같은데 그걸 끄집어내서 연기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영화 <공기인형>는 오는 4월 8일 개봉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