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루터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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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루터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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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루 복원부지서 건물터·수혈유구 확인

^^^▲ 유일하게 남아 있는 태화루현판^^^
태화루의 복원이 추진중인 가운데 건립 예정지에서 통일신라시대 유적들이 확인됐다.

문헌상 알려진대로 태화루가 실제 그 자리에 있었다는 단서로 추정된다. 태화루가 있던 자리로 추정돼 2013년까지 누각이 복원될 예정인 곳이다. 건립을 앞두고 문화재 시굴조사 결과 통일신라시대 건물터 2곳과 조선시대 수혈 유구,통일신라 시대와 고려,조선시대의 기와 조각들이 출토됐다.

이곳에서 나온 유적들은 태화루가 창건된 통일신라와 개축된 조선초기와 일치하다. 문화재 조사기관은 그동안 문헌으로만 추정됐던 이 일대에 실제로 태화루터가 있었다는 중요한 근거로 보고 있다.

통일신라시대 건립된 것으로 알려진 태화루는 밀양의 영남루, 진주 촉석루와 함께 조선시대 '영남 3루'로 꼽혔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된 뒤 옛터의 위치를 정확히 알지 못해 문헌을 토대로 현재의 복원부지 일대로 추정하고 있다.

울산발전연구원 문화재센터 관계자는 "현재의 복원부지에 그동안 워낙 많은 건축공사가 이뤄지다보니 원형지의 훼손이 심각해 남아 있는 건물터 등 유구를 찾는데 애를 먹고 있다"고 말했다.

고려시대 권근의 기록을 보면 요즘의 용금소 바위 정상에 태화사를 세우고 태화사의 서남쪽에 누각인 태화루를 세웠다고 나온다.문헌들을 토대로 이후 로얄예식장이 들어선 장소가 태화루터로 추정됐고 울산시도 2007년부터 일대를 매입해 복원을 시작했다.

울산 문화재센터는 복원 예정지에 대한 정확한 실체를 규명하기위해 다음달부터 유물 발굴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울산시는 이 일대 1만403㎡에 499억원을 들여 정면 7칸, 측면 4칸에 외관이 웅장하고 내부가 아름다운 주심포식 및 팔작(八作)지붕의 태화루를 2013년까지 복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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