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친정 엄마' 제작발표회
스크롤 이동 상태바
영화 '친정 엄마' 제작발표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대문 메가박스

^^^ⓒ 뉴스타운 김기영^^^
22일 오전11시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친정 엄마>(연출 유성엽 제작: 동아수출공사, 아일랜드픽처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34년 동안 미뤄왔던 그녀들의 생애 첫 2박 3일 간의 데이트 <친정 엄마>. 화제의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을 원작을 영화화한 <친정 엄마>.때마다 올라오는 밑반찬 거리, 큰 맘 먹고 지어 보낸 보약, 자식 걱정에 비싼 돈 주고 산 부적,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쁘다고 퉁명스럽게 전화 받는 영화 속 딸 지숙(박진희 분)을 통해 우리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가진 것이 없어서 배운 것이 부족해서 자식에게 항상 미안한 부모의 마음은 김해숙이 연기하는 친정엄마를 통해서 대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연극의 에피소드를 더욱 보강한 새로운 이야기들을 더해 원작 이상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날 예고편 등 영상 공개 후 마련된 간담회에서 김해숙, 박진희, 유상엽 감독을 만날 수 있었다.

^^^ⓒ 뉴스타운 김기영^^^
김해숙은 ‘‘친정엄마’의 엄마역과 다른 작품의 엄마 캐릭터와 다른점이 있냐’는 질문에 “친정엄마의 캐릭터는 대한민국의 딸의 입장에서 봤을 때 진짜 엄마 다운 모습이라고 생각했다"며, "여태 해왔던 엄마 캐릭터는 자식을 위한 전형적인 모습이었다면 ‘친청엄마’에서는 딸 하나밖에 모르고 살아가는 무식한 엄마 연기에 중점을 뒀고 감정을 끌어내려 노력했었다”고 전했다.

박진희와 연기 호흡에 대해 김해숙은 "같이 작업해보고 싶은 배우였다"며, "좀 더 잘해주고 챙겨주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다"고 밝혔다.

"실제 김해숙은 어떤 딸이냐"는 질문에 김해숙은 "친정엄마라는 이야기만 들어도 여자들은 눈물 난다"며, "저 역시 엄마이자 딸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딸한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 딸은 저한테 대든다"며, '또 지금 이 나이에 90이 넘은 어머니한테 신경질을 내기도 한다"고 전했다.

^^^ⓒ 뉴스타운 김기영^^^
박진희는 김해숙과 연기 호흡에 대해 "이 작품에 캐스팅돼고 나서 주변에서 김해숙씨와 너무 닮았다고 했다"며, "실제 가장 존경하는 여배우였고, 개인적으로 꼭 만나뵙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영화 지방 촬영 때 한 달 이상 같이 지냈는데 정말 친딸처럼 한약 챙겨주시고 걱정해주셨다"며, "엄마가 없는 지방 촬영에서도 엄마와 함께 하는 기분이었다"고 밝혔다.

'다이어트를 했다고 들었는데 어느정도 감량 한거냐'는 질문에 박진희는 "원래는 8kg을 감량해야 했는데 준비 기간이 길지 않아 5kg 밖에 감량하지 못했다"며, "급하게 감량해야 했기 때문에 식이요법보다 굶어서 빼는 다이어트를 시도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후 건강이 급격히 나빠졌다"며, "주위 사람들에겐 절대 이런 다이어트 방법을 권하고 싶지 않다"고 털어놨다.

'지숙' 역에 대해 박진희는 "시나리오는 간단했지만 연기의 톤은 어떻게 조절할 지 무척 힘들었다"며, "감량으로 날카로워지기도 했지만 다운된 감정들의 연속이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하지만 계속 처져 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했고 에너지도 보여줘야 했다"며, "개인적으로 스스로 많이 깊어지고 배웠던 작품이다"고 전했다.

또한, "좀 더 성숙한 박진희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 박진희는 엄마에게 어떤 딸이냐"는 질문에 박진희는 "밖에서 많이 인터뷰하고 이야기하다 보니 집안에서는 소홀해지는 것 같다"며, "집에서 엄마가 뭘 물어보면 이야기도 잘 안하게 되는 못된 딸이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영화 <친정 엄마>는 오는 4월 22일 개봉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