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만이 '대국굴기' 인정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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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텐안먼광장의 국기 게양식중국의 위상변화는 세계인들의 관심사다.^^^ | ||
이 여론조사 결과는 우리가 '이미 중국은 대국으로 일어섰다'고 느끼는 것과 달라 흥미를 끌고 있다.
중국발전기금이 여론조사 기관인 호리즌차이나(Horizon-china)를 통해 중국의 국가위상에 대해 조사한 결과 겨우 22.1%만이 중국이 "이미 대국으로 굴기한 상태"라고 답했다. 중국 내에서 피부로 느끼는 중국인들의 대단한 '중화주의' 자부심과는 거리가 있는 조사결과다.
세계 최대 수출국이자 제2위의 경제대국으로 급성장한 중국에 대한 이같은 여론조사 결과는 여전히 중국이 제대로 대국으로 올라선 상태가 아니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또한 중국인과 외국인 간의 견해차이도 주목을 끌었다. 응답자 중 중국인의 64.3%, 외국인의 54.3%가 중국은 여전히 '굴기 중'이라고 답했다.
10년 후 어느 나라가 세계 주도권을 가지겠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중국인의 51%가 중국을 선택한 반면 외국인은 32.9%만이 중국을 택했다. 나머지 36.1%의 중국인과 43.1%의 외국인은 미국이 계속 주도권을 가질 것으로 답했다.
이처럼 중국인과 외국인 간의 의견차이가 나는 이유는 '중국인들 특유의 자부심'과 '중국 내 정보 수용의 제약'이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재 중국이 당면한 사회문제로 취업(35.6%), 의료개혁(33.6%), 주택개혁(29.4%)이 차지했고,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목표 중‘富의 균형적인 분배’를 꼽은 응답자가 중국인은 42.3%, 외국인은 30.7%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발전연구기금 비서장 루마이(魯邁)는 중국인이 미래에 대해 너무 낙관적인 것에 대해 "세계인들이 중국인에 대해 인식하는 것처럼 너무 오만하지 말고 고위층은 1억 이상의 빈곤층에 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사결과를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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