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가 밝힌 환승제도는 고속버스 환승은 고속버스 운행노선수와 운행횟수가 적어 고속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장시간을 기다리거나 인근 대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중소도시 주민들의 고속버스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고속도로 휴게소에 환승정류소를 설치하여 고속버스를 갈아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09년 11월 2일부터 호남축은 천안-논산고속도로 정안휴게소에서 실시했고 영동축은 영동고속도로 횡성휴게소에서 시범운영하여 왔으며, 약 4개월간 일평균 150명 이상이 꾸준히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국토해양부는 고속버스 환승이 안정적으로 정착되었다고 판단하고 보다 많은 중소도시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금번 고속버스 환승을 확대하게 되었다.
이번 확대 계획을 환승 축별로 살펴보면 호남축은 시범운행 17개 노선을 포함하여 총 43개 노선*에 대해 08:00~22:00시 까지 전일 고속버스 환승을 운영하며, 서울, 고양, 수원, 의정부, 성남, 용인, 인천, 안산, 시흥, 천안, 안성 등 수도권·충청권 11개 도시와 전주, 정읍, 익산, 김제, 남원, 군산, 광주, 목포, 순천, 영광, 나주(영산포), 강진, 여수, 진도, 완도, 해남, 고흥(녹동), 담양, 보성, 논산(논산, 연무대) 등 호남권 20개 도시간에 환승을 할 수 있게 된다.
영동축은 시범운행 7개 노선을 포함하여 10개 노선에 대해 08:00~22:00시 까지 전일 고속버스 환승을 운영하며, 서울, 인천, 고양, 대전 등 수도권·충청권 4개 도시와 강릉, 속초, 동해, 삼척 등 영동권 4개 도시간에 환승을 할 수 있게 된다.
경부축은 24개 노선에 주중(월~목) 08:00~22:00시까지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 휴게소 상·하행에서 고속버스 환승정류소를 시범운영하며, 서울, 성남, 의정부, 용인, 인천, 천안, 청주 등 수도권·충청권 7개 도시와 대구, 영천, 경주, 포항, 울산, 창원, 마산, 부산 등 영남권 8개 도시간 환승을 할 수 있게 된다.
고속버스 환승을 하고자 하는 이용객들은 출발지에서 고속버스 환승정류소까지의 승차권을 구입한 후 환승정류소에서 최종 목적지까지의 승차권을 구입하면 되며, 인터넷로도 예매가 가능하다.
요금은 기존 고속버스 요금산정방식과 동일하게 최초 탑승지에서 최종 목적지까지의 거리를 기준으로 거리체감제를 적용하여 이용객들의 추가적인 부담이 없도록 하였다.
이번 고속버스 환승 확대에 따라 현재 운행 중인 77개 노선이 365개 노선으로 확대되는 효과가 있으며, 환승이 가능하게 된 노선의 경우 이용시간은 평균 29분, 운행거리는 약 15㎞ 단축되고 요금도 약 1,700원 정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해양부의 한 관계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환승객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가는 한편, 도착안내시스템 확대, SMS티켓 도입 등 고속버스의 이용 편의성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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