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정영균, 이하 희림)은 26일 아제르바이잔 SOCAR(국영석유공사, The State Oil Company of Azerbaijan Republic)사옥 건립공사의 건설사업관리(CM)용역을 약 96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설계 용역을 따낸 데 이어 CM까지 맡게 된 것으로 설계 약 76억원(추가 설계 포함)을 비롯해 아제르바이잔 SOCAR 사옥과 관련해 희림이 수주한 총 금액은 약 172억원에 달한다. 특히 이번 성과는 세계 TOP순위에 꼽히는 세계적인 CM회사들을 제치고 현지 발주처로부터 직접 따낸 단독 계약이어서 의미가 크다.
희림은 AECOM(미국), STRABAG(오스트리아) 등 세계적인 CM회사와의 지명 경쟁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으며 앞으로 43개월간 시공관리 등 SOCAR사옥건립의 전 과정을 관리하게 된다. 아제르바이잔 국영 석유회사인 SOCAR는 금년 5월 착공하여 오는 2013년 6월에 신 사옥을 완공할 계획이다. 희림은 설계부터 참여해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디자인과 CM이 조화된 사업구조로 협업이 원활하여 효율성이 높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SOCAR측은 희림이 기존 업무 수행단계에서 보여준 우수한 기술과 빠른 실행력에도 호감을 갖고 있었으며 건물이 비정형으로 설계돼 고난이도 기술이 필요하고 설계와 CM간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서 희림에 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희림 기획본부 최은석 전무는 “이번 성과는 디자인과 CM의 시너지를 극대화한 대표적인 사례”라면서 “일찌감치 해외와 CM시장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설계와 CM의 유기적 공조체계를 확립해 꾸준히 투자해온 결과가 결실로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희림은 10여년 전부터 미래지향적 사업인 CM시장에 진출하고 우수 인력을 확보해 CM 사업기반을 마련해 왔으며 여수엑스포CM, 연세대 송도글로벌캠퍼스CM, 광교신도시에콘힐 CM 등 국내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시장입지를 다져왔다. 디자인과 CM간 시너지를 살려 차별화된 DCM (Design+CM)서비스로 국내외 시장을 공략해왔으며, 최근에는 디자인 부문의 해외 시장 선전에 힘입어 해외 CM시장 공력에도 최선을 다해왔다.
발주처와 설계자, 건설사 사이에서 커뮤니케이션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CM사는 발주처를 대변해 수시로 주요 결정을 내리고 협업을 조정하여 프로젝트 완성도와 사업성 향상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설계와 CM이 모두 가능한 희림의 사업구조는 커뮤니케이션 속도가 빠르고 협업이 원활해 프로젝트 효율성도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향후 희림의 설계와 CM간 시너지를 활용한 One-stop Service는 발주처는 물론 업계에서도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전무는 “해외시장은 설계와 CM까지 통합 수주가 가능하기 때문에 향후 설계와 CM의 통합서비스 시너지가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현재 베트남을 비롯 아부다비, 방글라데시 등의 지역에서 활발히 수주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상반기 내 결실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해외 진출의 첫 테이프 끊어 희림 임직원의 사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향후 설계 뿐 아니라 CM 에서도 글로벌 플레이어로 성장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