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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작은 명절을 앞두고 정부와 관공서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외치며 상품권 팔아주기 재래시장 장보기를 외치고 다니지만 매년 공허한 구호로 메아리만 남기는 생색용 얼굴 알리기 행동은 접기를 촉구한다. 평소 관광서에서 사용하는 많은 상품들을 골고루 지역 재래시장에서 팔아주는 것이 상권 활성화와 진정한 상인과의 교감이 될 것이다.
설날이 다가옴에 따라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에는 설 차례 용품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요즘 젊은 사람들은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를 선호하고 있지만 나이가 든 장년층 들은 아직도 자연스럽게 전통시장을 선호하고 있다.
전통시장은 우선 물건 값이 타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보다 싸고, 서로 흥정을 하다보면 가격을 깎아주거나 덤을 얻을 수도 있다. 또 대형마트에 비해 물류비, 관리비가 적게 들고, 업체가 마트에 지불하는 수수료 등이 없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할 수밖에 없다.
또 상품공급의 탄력성도 꼽을 수 있다. 전통시장은 어떤 대기업이 독단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아니다. 개인 상인들이 모여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재고나 신상품에 대한 회전율이 대형마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른 것이다.
여기에 전통시장 특유의 오래된 정이 있고 단골이 생겨 단골에게는 대우해주는 친밀성도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최근 중소기업청이 시장경영지원센터를 통해 전국 48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설 차례 용품 21개 품목에 대한 가격을 조사한 결과, 설 차례용품의 경우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16% 이상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특히 21개 조사 품목 중 19개 품목이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가격이 낮았다고 한다. 대형마트의 파격적인 가격 할인경쟁 속에서도 이렇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은 역시 물류비와 관리비, 업체 지불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올해 설 차례 상을 차리는데 소요되는 비용은 4인 가족 기준으로 전통시장이 평균 13만8천975원으로 대형마트 평균 16만6천254원으로 전통시장이 2만7천원 정도(16.4%)저렴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 상권과 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 설 차례 용품은 전통 재래시장에서 구입하도록 하자.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 물건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가 될 것이다.
이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이번 설 차례상은 재래시장에서!!『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날을 설정하고 재래시장 물건 팔아주기 운동을 펄치고 있다.
남구청 지역경제과(과장 석태옥)에서는 동절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설맞이 남구사랑 상품권으로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펼치고 구민과 공무원 관변단체를 독려하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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