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선진 유통노하우를 가진 국내 우수 유통업체들이 중국, 동남아 등 전략 지역에 진출할 수 있는 대책마련을 위해 지난 4월 국내 유통 및 프랜차이즈 업체 564개사를 대상으로 해외진출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유통업체들은 해외진출 시 진출 대상국의 법률 및 제도, 상거래 관행, 소비자 등에 대한 정보의 부족을 가장 큰 애로 사항으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현지시장에 바탕을 둔 정보지원 및 중소유통 중심의 지원체제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또한 이미 진출하였거나 진출계획이 있는 55개업체의 진출현황을 보면, 프랜차이즈, 할인점 순으로 진출하였으며, 프랜차이즈, 통신판매업 순으로 진출을 계획하고 있어 비교적 규모가 작은 프랜차이즈 업체의 진출이 활발했다.
반면,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백화점과 편의점은 해외진출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대상국으로는 중국이 1순위로 뽑혀, 최근의 중국 유통시장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으나 동남아 등 개발도상국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한편 정부는 WTO 서비스협상, 민관협의체 등의 상설 협상채널을 통한 중국 유통관련 규제에 대한 지속적 협상 노력이 요구됨에 따라 29일 '유통물류업체 해외진출 촉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내 유통시장의 해외진출 실태 등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관련 협회, 업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WTO서비스 협상 등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국내 우수 유통업체들이 중국 등 전략지역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유통산업 국제화'대책과 해외시장정보의 체계화, 유통업체 및 경제단체간 '해외진출협의체' 구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